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의 인문학"

 

이 책을 읽다보면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옛말이 정말 현실과 맞다는 것을...

 

브라운스톤이 집필한 책을 자주 접하는 것 같다.

내 안에 부자를 깨워라남에게 가르쳐 주지 않는 주식 투자법 그리고 부의 본능

책 내용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복습을 한다고 생각하면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경제에 관하여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로 세계의 경제학자들의 책을 거의 습득한 느낌이 들며 8:20의 자본주의 법칙과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 해 놓았다.

 

경제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수정을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가기에 자연의 순리대로 맡기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

 

노무현정권시절 서울의 포화상태를 이완 해보고자 지방으로 혁신도시를 만들어 경제의 시장을 분산해 보지만 관공서 직원들은 금요일 오후만 되면 모두 In- Seoul 이다. 모두 주말 고향 앞으로 달려 가는데, 지방의 혁신도시 경기가 살아 나겠는가 !

 

사람이 모이는 곳에 경제가 살아나며 모이는 곳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인재가 있는 곳, 혁신산업이 있는 곳,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가 있는 곳,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조선 말기의 실학자 정약용은 자식들에게 절대 한양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를 하였다. 귀향살이를 하면서 무슨 미련이 있어 그랬을까 ?  한양에 살아야 문화와 경제의 흐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을 자식들에게 가르쳐 준 셈이다.

 

월급을 받아서 부를 이루기는 어렵다. 받은 월급을 알뜰이 모아서 투자를 해야한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자기의 코드와 맞는 것을 선택하여 이 사회는 성과가 반드시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빨리 깨우쳐야 한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열심히만 한다고 모두가 잘 되는 것은 아니다. 엉뚱한 곳에서 삽질을 하면 얻을 것이 없다. 무작정 노력하기 전에 전략적인 사고를 배워야 인생이 편하다.

 

인도의 서민은 하루 종일 빨래를 하면 2~3달러를 번다고 한다. 힘들게 일하여 받은 돈을 모아 삼성 갤럭시 휴대폰을 산다. 삼성 휴대폰은 세계가 인정하는 휴대폰 이런 기업이 우리나라에 몇개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유별나게 도박을 매우 좋아하며 짧은 시간에 수익을 내려고 달려들다보니 급등주등 선택의 오류로 개미들의 저주라는 기사가 올라 온다. 이제는 똑똑한 개미로 시야를 바꿔야 한다. 언제까지 기관과 외국인의 뒤를 닦아줘야 하는가 !

 

돈의 흐름과 부의 작동원리등을 세계에서 인정하는 경제학자들의 생각을 접목 사람의 심리 본성까지 넣고 경제의 방향을 잘 정리하여 책을 내어준 브라운스톤(우석) 고수에게 따뜻한 레몬차를 보내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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