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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는 기술 - 세상을 리드하는 힘
박상하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신문 읽는 기술"
집에 아침이 되면 신문이 배달되어 온다. 조선일보, 매일경제 그리고 울산매일신문 이렇게 3부. 아침에는 출근에 바빠 그냥 큰 타이틀만 훌터보다 저녁에 한장 한장 넘기면서 관심있는 내용을 본다. 그러나 전체를 읽지 못하고 건성으로 지나가는 지면이 많다.
꼼꼼히 다 읽으려면 2시간 이상을 걸릴 것 같다. 알라딘에 신문 읽는 기술 책이 눈에 들어와 구매하여 읽게 되었는데, 신문 읽는 기술보다는 신문을 작성하는 내용이 더 잘 표현이 되어 있다.
저자는 20여년 동안 품질 경영에 관한 기자 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많은 대표를 만나 기업의 속사정도 많이 알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신문 구독에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바쁜시간에 자주 이용을 하는 것이 휴대폰 검색이다. 휴대폰으로 뉴스거리를 다 볼 수 있는데, 신문을 왜 봐 ? 하는 사람도 많다.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회장도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이지만, 어릴 때 신문을 배달 하면서 신문에 실린 경제면의 소식에 눈을 떳다고 한다. 이런 자기계발에 필요한 정보를 신문에서 찾았다는 사람도 많다.
이렇듯 신문이 폐간되지 않고 우리의 주변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은 아직 아날로그가 필요한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신문은 흐름을 매우 중요하게 해준다. 광고든 경제든 그 시대의 트렌드 추적이 가능하며 다가올 핵심 사업이 뭔지 암시를 해주는 좋은 매개체이다.
이런 정보는 한 부의 신문을 읽는 다고 다가오는 것이 아니며, 꾸준히 구독한 사람에게 흐름의 변화를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신문을 읽으면 글쓰기가 즐거워진다.
정약용 선생이 전라도 강진에 유배 되었을 때 아들에게 보낸편지의 한 부분 입니다.
"아들아 너의 젊은 가슴에 푸른 하늘을 나는 독수리 한 마리 키워라."
경제 기사를 읽으면 돈이 보인다고 합니다.
휴대폰은 잠시 접어 두고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부로 한번 달려 가 보는 것이 어떨까요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