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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장수 경매 염장지르기 ㅣ 정한영의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 1
정한영 지음 / 토담미디어(빵봉투) / 2012년 2월
평점 :
"생선장수 경매 염장지르기"
생선장사를 하면서 틈틈히 경매물건 임장도 다녀 몇건을 물건을 참여 고수 경매 선수들과 겨뤄서 낙찰을 받고 진득하게 기다리다 좋은 기회를 맞는다.
# 인플레이션
장사나 부동산을 접하다보면 물가에 대해 다른 사람들 보다 좀더 민감하게 느낌을 받는다.
해마다 같은 고기가 가격이 오르는 것과 자투리 땅을 경매 받아 놓았는데, 주위에서 팔라고 아우성이면 또 가격이 올라 가는 것이다.
1963년에 삼양라면이 출시 되었다.
출시 될 당시의 가격은 10원 이었는데, 20년 후인 1983년에는 1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그런데 농심에서 신라면을 시장에 내 놓으면서 200원을 받았다.
현재 신라면은 7~800원 정도 한다.
50년 만에 70배가 오른 셈이다. 이게 인플레이션으로 은행의 이자보다 훨신 높다.
그래서 은행에 돈을 넣어 두면 금리보다 물가상승분이 높기에 적자라도 입을 모은다.
담배의 흡연 경고문 처럼,
은행 예금통장의 표지에도 "이 통장은 여러분의 재산을 위험하게 합니다." 라고 문구를 넣어야 한다.
경매에 입문하여 낙찰 받은 후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 고수별로 모두 다름이 확인된다.
- 울보멘토 배중렬고수: 무조건 임차인을 찾아가서 협상
- 제이원 고수 : 서로 감정을 상하기에 찾아가는 일 없이 내용증명을 보내 해결
- 신현필 고수 : 권력을 가진 지인을 활용하는 방법
명도는 자기의 성격과 맞는 방법을 찾아서 하는게 정답인듯 싶다.
생선을 팔아 종자돈을 마련 경매를 야무지게 하여 경제로부터 자유를 얻은 지주클럽 대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