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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심장에 말을 걸어라
정명진 지음 / 토네이도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상대의 심장에 말을 걸어라"
세계의 VIP를 상대하는 직업을 가진 정명진 사장이 직업의 프로정신은 이런 것이다 라고 정의를 해 놓은 책이다.
1. 고객의 특별한 요구사항들
--> 고소하고 달콤한 작은 물고기를 포장해 달라는 나이지리아 국방부장관 부인(멸치볶음)
--> 묵을 호텔의 변기 비데를 교체 해 달라는 미국 아델슨 회장
--> 이동중 기도를 해야 한다고 호텔로 차를 돌려 달라고 하는 아랍인
2. 직업 정신
--> 길들지 않은 새 구두는 발이 아프다. 그러나 헌 신발이 편하다고해서 평생 밑창이 달은 신발을 신을 수 는 없다. 우리 일도 마찬가지 아닐까 ?
-->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꺼지는 것, 안정적이라고 생각이 되는게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은아니다.
--> 오늘 토근 길은 늘 가는 길이 아닌 다른 루트로 가 보길 권해본다. 눈이 보이는 시선이 달라야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 비록 멀고 시간이 더 소요되더라도...
3. 상인은
--> 단순히 가격이나 이익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것은 장사꾼에 불과하다.
--> 여기에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여 가치를 제공하면 상인이라고 할 수 있다.
--> 나아가 상대의 가슴 깊은 곳 열망을 건드려 심장을 뛰게 만들면 비로소 사람을 얻는 거상이 된다. 이것이 바로 기업인의 정신이 아닐까 !
4. 요즘 젊은이들
--> 연봉이 높고 폼나는 일 번듯한 직장을 원한다.
--> 지원한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보다 복리후생 및 연봉에는 너무 빠삭하다.
--> 커피나 복사를 하려고 유학을 다녀온게 아니다 라고 외쳐 댄다.
--> 그러나 관리자는 사소한 일도 못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않는다.
--> 연봉 때문에 이직을 고려한다면, 지금 당장 자리를 비워도 문제 없이 회사가 잘 돌아간다면 그냥 눌러 앉아 있는게 정답이다. 아무런 가치 창출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 하지만, 건물 청소하는 아주머니가 단 3일만 자리를 비운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
당장 화장실 휴지통부터 차고 넘칠 것이다. 과연 누가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인가 !
5. 회사 조직원의 3가지 스타일
1) 주어진 일을 잘 하는 사람
--> 마당쇠형 가장 안타까운 스타일로 피라미드나 거대한 성당 왕궁이 건축되는 시절에는 최고의 인재였다.
2) 주어진 일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내는 사람
--> 업무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고 의미나 맥락을 파악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 낸다. 흔히 똑 부러진다. 야무지다 평을 듣는다.
3) 자신의 일을 가지고 놀 줄 아는 사람
--> 프로패셔널형 전문가 음식의 재료가 3가지이지만, 10가지 이상의 메뉴를 만들어 내는 능력
6. 맺음말
저자는 모든 일에 Story를 입혀라고 강조한다. 이탈리아, 프랑스등 스토리로 관광을 해서 먹고 살고 있지 않는가 ! 우리나라 관광사업은 너무 스토리가 없고 열악하다. 부끄럽지만, 선조의 말짱도로묵 이야기 내용도 홍보를 해야 하지 않을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