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 녹색 고전 이후 <동양편> 녹색 고전을 만났다. 이 책은 읽다보면 내가 잘 살고 있나 라는 의문을 갖게한다. 아무리 나름 멋지게 산다 하지만 '녹색 고전'을 읽다보면 아니다. 오히려,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게 참 어쩔 수가 없다. 고전 속에 소개되는 옛 사람들을 보면 정말 하늘과 바람 그리고 숲 등을 벗삼아 산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동양편> 녹색 고전은 먼저 인간에 대해 애기한다. 인간은 어느 생명보다 우수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을 쉽게 들어왔는데 오히려 그 반대라고 말한다. 공자는 우주 만물 중에 인간이 존귀함을 말했다지만 인간은 우주를 비롯하여 모든 것중의 하나라는 점이다. 그러고보니 사람이 뭐가 그리 대단할까...생명이야 동물이든 사람이든 귀한 것은 같은데 말이다. 그런데, 사고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동물과 구분 되어지지만 어찌...자신 외에는 소중함을 모르는 것 또한 사람이다.
공자의 말을 시작으로 자연을 벗삼아 사는 사람들과 자연은 시간의 흐름에 흘러가기에 인간처럼 어지러운 것도 없음을 보여준다. 점점 편리해져가지만 오히려 파괴되어지는 것이 많아지는 요즘 이러다 이 지구가 어느 순간 사라질지 괜시리 무섭기만 하다. 그렇기에, 옛 조상들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자연에 대해 애기한다 즉,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 인간이 가져야 하는 마음 또한 자연을 비유하면서 말하는데...이 중에는 참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지는 사람도 있다.
그럼 결국 인간이기에....그렇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전쟁과 환경파괴로 현재 앓고 있는 지구...몇 년전 4대강 사업 이후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것이었는지...결국 자연과 인간이 사는 두 곳 모두다 터전이 엉망이 되었다. 저자는 이를 동양 고전을 통해 옛 시인이나 인물들의 행함을 통해 그들 역시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오히려 더 높은 건물을 지으려고 파괴되고 있지 않는가...편리해지지만 이에 상응하는 무엇인가가 사라져가는 지금...길거리나 도로에 있는 나무잎이 물드는 것이 아닌 타들어가는 것 같은 모습이 씁쓸하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다보니 '공기의 날'이 10월 22일 이다. 국경도 없는 공기..봄만 되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인해 탁한 날이 생기기도 하는데 근래 중국은 급격한 산업화로 공기오염이 심각하다. 그런데, 나무가 많이 자라는 숲에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할만큼 숲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산소를 발생한다는 것 외에 이렇게 질병까지도 치유할 수 있다니...지구의 3분의 1이상의 산소를 내품고 있는 아마존 숲. 하지만, 여기도 안전하지가 않다. 점점 없어지는 나무와 숲..이제는 발전도 좋지만 어느 것도바 중요할 수 있을까..동물이든 식물이든 생명은 존귀한 것이니 앞으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