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사의 건강백신 - 전 국민 건강 블로그 <뉴욕에서 의사하기>의 레알 건강 토크
고수민 지음 / 북폴리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파워블로그, 4개의 전문의 자격 취득 상당히 두 문장이 어울리지 않는 문구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을 지칭하는 거라면 어떠한 생각을 가질까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는 참으로 독특하면서도 국민건강 블로그를 운영했던 저자를 오늘 만나게 되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건강에 대한 많은 책들과 여러가지 운동 요법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점점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와중에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제는 최고의 목표가 된 것입니다.

 

본인 역시 운동을 해야하면서도 쉽게 실천이 안되고 있는데 이 책은 운동도 그렇지만,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걸리는 병을 시작으로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차이'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진짜 이유' '돈 안들이고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등 35가지 건강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쓰고 있다는 겁니다.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비싼 것이 아니라 몸에 좋아야 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강한 맛이 선호하다보니 서양 사람들이 걸리지 않는 병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음식문화의 습성인데 그렇다보니 최대한 싱겁게 먹으라는 권유하는데 몇몇의 지인분들을 만나더라도 강한 맛을 찾는 모습을 보면 '건강을 생각하세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합니다.

 

4개의 전문의 자격 취득 자체만으로 놀라운데 그럼 과연 무엇을 말하려고 이 책을 쓰게 된 것일까요. 읽다보면 어려운 글도 아니고 영어를 써가면서 말하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식중에는 틀린것도 있는데 이를 포함해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처방에 대한 차이점을 말하기도 하는데요 감기 걸렸을 때 우리는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는데 오히려, 반대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권유한다는 것을 보고 놀라웠답니다. 같은 증상인데 왜 처방이 다를까 ... 하지만, 이 역시 그 나라의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죠.

 

더불어, '빨리'하면 역시 한국 사람이죠. 그렇다보니 어디를 가니 빨리 나아졌더라 하면 그곳 병원에 항상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비하도 아닌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이니 오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빨리는 외치다보니 당연히 병도 빨리 나아지기를 바라는 맘인데, 미국에서는 물리치료를 할 경우 전기치료가 아닌 운동요법으로 근력을 강화 시킨다는 겁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 방법이 병의 원인을 빨리 해결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보통,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다고 하면 무조건 버티다 하라고 권하는데 애기를 들어보면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장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기에 그렇지만, 수술 그 자체만으로 몸은 점점 아프기 시작한 것이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외에, 방귀에 대한 이야기도 소개해주었는데요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유난히 자주 하는 분의 고민을 들어보니 빨리 먹는 식습관으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네요. 본인 역시 빨리 먹다보니 유난히 신경이 쓰였던 부분입니다. 이처럼, 책은 어렵지 않게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쓰여져 있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상시과 잘못된 상식을 고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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