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보이
호머 히컴 지음, 송제훈 옮김 / 연암서가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꿈이란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도구중의 하나이다. 도구라는 표현을 하니 왠지 딱딱하지만 아무런 목표나 계획없이 살아간다면 무의미한 하루를 보내기 때문이다. 목적을 두고 시간을 보내기에 희망이 있고 힘들어도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포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 이루어지지 않을거야 하는 마음으로 장벽이 나타나면 위로하듯 말하고 주저 앉았던 모습들이 간혹 떠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미래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끔 만든 <로켓보이>를 만났다. 영화로도 상영이 되었다 하는데 영상보다는 책으로 먼저 만나고 싶었기에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다. 

 

소설은 실화이다. 저자인 '호머 히컴'이 겪었던 이야기 이다. 미국의 어느 탄광촌의 아이들은 학업을 마치고 가야할 곳은 당연히 탄광촌으로 가서 일을 하는 것이다. 꿈도 없이 그것이 주어진 것처럼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저자로 인해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그들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소련에서 발사한 로켓으로 인해 한 소년이 자신 역시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싶다는 작은 생각으로 시작되었다. 현실화 되지 못하는 꿈...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 그리고 과학선생님의 도움으로 그들은 뭉치고 실현해 나가고 있다. 물론, 실현도 닥치게 되는데 우리는 이 벽을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성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모하다고 했던 일을 소년이 드디어 해낸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 모든 이들에게 꿈을 주게 된다. 특히, 아버지의 사랑에 언제나 목말라 하던 소년은 자신을 응원하는 아버지를 봄으로써 한층 더 성장을 한다는 사실과 현실에 안주 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수 있게 지지하는 어머니의 모습 마지막으로 로켓을 만드는 것을 지지했던 학교 선생님 이들의 존재가 없었다면 과연 이루어 졌을까.  누군가가 자신을 믿어주고 힘을 준다는 그 자체만으로 우리들은 용기를 얻는다. 그렇기에 언제나 도전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소설을 읽으면서 과연 스스로도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인생의 겨우 1/3을 살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다시한번 꿈을 꿔도 좋을까. 이대로 안주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현실에 맞추어 살다보니 꿈은 꿈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라는 생각만 들뿐이다. 하지만, 간간히 이러한 목표가 있는데 하면서 생각을 하게되면 그 순간만큼은 설레인다는 사실. 그렇기에 섣불리 꿈을 버리지 못하고 언제나 마음속에 넣어두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열악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룬 '호머 히컴'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마음가짐에 용기를 얻었다. 당장은 아니지만 그것이 밑바탕이 되어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것을 청소년이든 성인이든 꼭 알아주기를 바란다. 제3의 언어처럼 낯설은 단어가 아니라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하는 마음이야 말로 성공자의 마음이다. 넘어지면 잠시 쉬고 다시 일어서서 걸어가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이니 자신의 마음에 언제나 충실함을 잃지 말고 언젠가 저자 처럼 꼭 목표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이 거세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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