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도시
패트리스 채플린 지음, 이재경 옮김 / 이덴슬리벨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비밀의 도시.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더욱 그 진실이 궁금했고 비밀을 지키려는 남자와 그 비밀을 캐려는 여자. 과연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온 인생을 바친것일까? 스페인 나라는 카미노 순례의 길 때문에 호기심이 생긴 나라이다. 한때 카미노를 가기 위해 스페인어를 배우게 되면서 스페인 나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다. 그런데 스페인 지로나의 또 다른 비밀스러운 그 무엇인가가 나를 다시한번 스페인으로 이끌어 나갔다.
 
지로나. 로마시대 이전에 세원지 도시이다. 이곳에 집시가 되고 싶은 영국 소녀 패트리스가 머물게 되면서 신비로운 남자 조세를 만나고 집시가 되는것을 포기하고 조세곁에 남는다. 친구와 함께 집시가 되기를 소망했던 패트리스는 운명처럼 조세에게 끌리게 되면서 친구와 같이 떠나기로 했으나 다시 지로나 이곳으로 오게된다. 그러나 조세에게 다가갈 수록 알 수 없는 방어막이 언제나 쳐져 있었고 패트리스는 이 방어막을 , 숨기려고 하는 그 무엇인가를 알기위해 비밀을 캐기 시작한다. 

성배.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맞다. <인디아나 존스>영화가 떠오를것이다. 영원한 삶을 주는 성배. 이 영화에서도 이 성배는 영원히 숨겨져야 하며 그 성배를 손에 넣기 위해 악의 무리들이 무자비하게 성배가 숨겨져 있는 장소까지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인간 세상에 나오지 말아야 하듯이 성배는 영원히 땅 아래로 사라진다. <비밀의 도시>에서도 조세는 지로나에서 태어났으며 비밀 결사대 소속으로 유대인들의 전통의 비밀을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으로는 실화라는 애기에 다소 솔깃하면서도 괜시리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이 무엇일까?

정원이 있는 아름다운 집. 그러나 그곳에서 조세와 어느 여인의 만남을 보게된 패트리스. 한장한장 넘기면서 왜그럴까? 의문점을 한없이 주는 책으로 시작한다. 만약 모티브를 한 소설이었다면 그 다음장이 어떻게 될지 흥미로 가득했을텐데 실화라는 그 두 단어로 인해 긴장감으로 책장을 넘겼고, 조세와 패트리스의 사랑. 과연 이 두사람이 무사히 사랑이 이루어지길 바랬으나 나의 바램처럼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책은 실화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이둘의 관계에 희망을 걸고 싶었는지 모른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이야기. <비밀의 도시> 어색함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문득 엄숙함이 아니었을까?  만약 소설이었다면 엄숙함보단 흥미를 가졌을 소재이다. 스페인 카미노외에 지로나를 알게 되고 이 곳 역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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