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백건필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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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 모든 것을 결정하는 한 문장 


저 자: 백건필


출판사: 국일미디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펜을 들어라. -마틴 루터-"


-서문 중-


카피라이터..참 멋진 단어다. 하나의 문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건 흔히 쇼핑몰을 통해 종종 봤었다. 너무 자연스럽게 주위에서 느꼈던 거라 의식하지 않았는데 오늘 이 책을 보면서 카피라이팅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는 먼저 카피라이팅을 낚시꾼으로 비유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심리적 요소까지 설명한다. 문명이 발달한 이래 인간은 필요한 것을 갖게 되었고 그 이상의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다. 하지만, 이것을 단순히 물건을 갖는 게 아니다 상품을 통해 고객은 욕구, 즉 혜택을 충족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고객의 이런 욕구를 자극하고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저자는 또한 유명한 카피라이터를 소개하고 그들의 문구를 알려주면서 현재에도 이 방법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중요한 것은 타킷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반어법을 사용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자극하는 광고문, 그리고 그 카피라이터를 통해 해설과 그와 유사한 문장들을 볼 때면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사람의 심리는 변함이 없다는 점이다. 이외에 기업 슬로건으로 사용하는 것도 있는데 우선 저자는 고객의 마음을 설득하는 카피라이팅을 이 책에서 다루었다.특히, 유명한 카피라이터들의 문구는 지금도 여전히 신선하게 다가오는 데 그중 " 좋은 카피는 90%의 Think와 10%의 Ink로 탄생한다."<도서: 카피공부>는 단어의 장난 같으면서 생각이 확 트이는 문장이었다. 



그 물건의 가치를 알리고 제안하면서 사람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카피라이팅.소제목으로 짧은 예시와 카피라이터의 문장을 다르게 반영해서 탄생한 또 다른 문장을 볼 때면 인간의 생각은 끝이 없는 거 같다. 저자는 4장 가치입증에서 가치제안에서 헤드라인을 볼 때면 낯선 문구도 있었지만 오래 전 국내에서 알려진 광고카피도 있었다. 당시엔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과감한 표현했던 게 지금도 생각해도 변하지 않는다. 현대에는 필요한 물품이 부족함 없이 생산되고 있고, 경쟁 회사도 많다. 여기에 어떻게 하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게 할 수 있을까? 결국 사람의 심리을 충족하게 하는 헤드라인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헤드라인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말한 건 '데이비드 오길비'라는 유명한 카피라이터다. 그가 만든 한 줄의 광고로 당시 롤스로이스를 품절시킨 인물로 사람이 가장 원하는 것을 표현했기 때문인데 그저 단순히 멋진 문장을 만든 게 아니었다. 이른바 설문조사라고 할 수 있는 과학적인 조사 덕분이었다.


헤드라인 이후 그 다음으로 사람들은 내용을 본다. 신속하고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 것을 선호하는 건 자연스러운 심리다. '마음을 훔치는 카피라이팅' 책 표지에 있는 이 글을 보면서 편리성을 넘어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총알과 같이 장전 된 연필!! 표지를 보니 언제든지 고객에게 향한 준비가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책은 유명한 카파라이터가 쓴 책도 소개하고 있는 데 그 중 <카피공부>는 카피라이터들의 바이블 이라고 할 정도니 읽어보고 싶어진다. 카피라이터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멋진 문장 정도는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위 도서는 네이버카페컬처블룸에서 무료로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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