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 - 한권으로 인간 심리세계를 통찰하는 심리학 여행서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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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심리를 알아가는 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이제는 누구든 자신이 왜 그런 마음인지 또 왜 그렇게 행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과거보다 많이 하게 되었다. 자신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중요하고 변화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주위가 아닌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오늘 읽은 [타인의 속마음, 심리학자들의 명언 700은 여러 유명인들의 명언이 담겨져 있다. 먼저 목록은 '내 속엔 내가 너무 많아''불쑥 튀어나오는 우리의 본능''그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무거운 마음에서 벗어나는 법''함께 사는 세상, 나만의 관계망만들기' 이렇게 큰 목록으로 되어있고 그 안에서 다시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다. 


읽으면서 그래 맞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문장도 있었고, 또한 미처 생각지 못한 글로 순간 나는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또 영어원서가 그 아래 바로 적어져 있어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거 같다. 하여튼, 단순히 이래라 저래라 하는 내용이 아니라 먼저 심리에 대해 글을 쓰고 그에 따른 명언들이 소개하고 있어 무작정 문장만 본다면 다가오지 않을 내용을 쉽게 다가오게 했다. '우리가 기억을 왜곡하는 이유' 에 대해 종종 우리는 완전히 기억하고 있는 것조차 사실은 사실은 수정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종종 무심코 과거 경험을 지금 알고 있거나 믿고 있는 것에 비추어 수정하거나 완전히 다시 쓴다" 


이 문장을 보니 그동안 기억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음음..순간 소름이 끼쳤다. 물론, 심각할 정도는 아니나 사람이 가진 기억이 때론 타인과 틀리다고 해서 문제로 삼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도 역시 타인을 이해 한다는 것...나 역시 다른사람에게 있어 '타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의식했다. 심리학이라고 해서 심리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심리학자들의 명언을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어차피 심리 자체는 어렵기 때문에 시작은 쉽게 다가가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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