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몰타 - 2020~2021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5일 근무제로 여행이 일상이 된거 같다. 멀리 가보지도 못한 곳도 이렇게 책 한권으로 만나게 되니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알게 되니 느낌이 이상하다. 오늘 읽은 여행 도서는 <몰타>다.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여서 낯설었는데 책을 펼친 순간 여름 휴가에 다녀오고 싶어졌다. 섬나라로 이 섬이 다 합쳐도 한국도 아닌 서울의 반 밖에 되지 않는곳이다. 하지만, 지중해에 있어 과거 중요한 요새였고 2차 세계대전 에도 중요한(지리적으로) 중심지였다. 그만큼 침략도 많았고 가장 최근으로는 영국이 지배를 했었다. 그렇다보니 몰타어 외에 영어가  통용으로 사용 된다. 유럽인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 싶은 나라 '몰타' 낯설지만 벌써부터 끌리기 시작한다.


몰타는 겨울에도 기후가 온화해서 여행 하기도 좋고, 유로로 사용이 가능해서 한국에서 환전해서 가져가면 된다. 또한, 이곳의 역사를 알고가면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다. 이곳은 '성 요한 기사단'을 알두라고 말한다. 중세 유럽은 기독교로 기사단이 존재한다 이 중 한 기사단이 몰타로 오게 되었다. 나폴레옹이 이곳을 점령했을 당시에 살아남았고 현재도 로만에 본부를 두고 있다고 한다. 작은 나라이지만 탄탄한 곳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


책은 몰타의 3섬을 중심으로 어디를 여행할지를 알려준다. 한국과 거리가 멀다보니 넉넉히 잡더라도 6박 정도는 잡아야 한다. 섬과 섬을 오고가야 하니 하루에 많은 곳을 둘러 본다는 것은 어렵다. 한국과 바로 직항이 없어 두바이나 유럽을 경유해서 가야한다 그렇다보니 어디를 갈지 꼼꼼히 확인하고 목록을 봐야한다. 또한, 지한부분에서는 저녁늦게까지 다녀도 된다고 하니 야경의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 같다.


몰타는 이 책으로 처음 알았기에 페이지 수가 적지만 소설 한권을 읽는 것처럼 읽었다. 세세한 정보가 좋았고, 박물관 쇼핑몰, 숙소 등 중요한 정보를 소개 시켜줘서 좋았다. 한국에서 가려면 쉽지는 않겠지만 정말 꼭 가보고 싶은 나라 '몰타'. 트랩블로그에서 새롭고 멋진 나라를 알게 되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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