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바른 베트남어 표현사전 The 바른 시리즈
판 위엔 지음 / ECKBOOKS(이씨케이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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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여행을 다녀온 뒤로 다시 가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무엇이 그렇게 끌리게 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다만,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고, 그렇다면 언어를 배우보자라는 마음으로 도전했다. 그런데, 역시 중국어보다 어려운 성대 더 있었고 동영상 강의 보면서 발음이 어려워서 잠시 주춤하고 있다. 철자는 알파벳과 비슷하다 그래서 조금은 위안(?) 되었다. 딱 여기 까지이고 나머지는 정말 노력해서 암기하고 해야하는 부분이다.

언어를 배울 때 문법과 독해 등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 그 다음으로는 단어활용이다. 이 책은 동사, 형용사, 의문사 등 파트별로 나뉘어져 설명하고 있다. 새로운 뜻의 합성어도 소개하는데 기초와 문법을 하고 나면 이 책을 가지고 암기하면 어떨까 싶다. 어차피 회화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어느 정도는 암기를 해야한다. 한 가지의 뜻을 가지고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건 한국어도 마찬가지다 '먹다'를 표현할 때 음식을 먹는 것과 한 방 먹었다 라는 문장이 있듯이 베트남어를 할 때 기본의미를 가지고 여러가지 활용 단어를 배우게 된다.

책은 문장이 짧막하고 각 단락마다 mp3로 들을 수 있고 동영상 강의도 있는데 이건 유로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을 보는 것보다 먼저 기초를 하고 나서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다. 어쨌든 언어는 기초문법을 한 다음에 해야하니깐. 또 표현사전이라고 해서 문장은 길지가 않다. 예를 들어 동사 단어를 설명하고 다른 의미를 가진 문장을 짧막하게 예시로 보여준다. 그 다음은 단어 활용으로 문장을 나오는데 이 또한 길지 않다 그러니 차라리 이해가 안되면 그냥 암기를 해도 좋을거 같았다. 내용은 부담감을 주지 않으려고 최대한 작성을 한 거 같았다.

언제부터인가 베트남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경제쪽으로도 한국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나라가 되었고 관광지 역시 그렇다. 이미 그 나라에 진출해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최근 모 프로그램에서 인턴으로 베트남에서 성공한 한 남자를 소개했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베트남을 선택했고 그 뒤 다른 직원들도 베트남으로 취업을 결정해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베트남의 편균 연령이 젊다보니 아마 더욱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빠른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베트남어를 배우고 싶어 올 해 초 도전했는데 아직은 진행 중이다. 독학으로 하려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ECK북스에서 나온 책으로 기초와 표현사전으로 꾸준히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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