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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 완결 편
이케다 가요코 지음, 한성례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1권이 제일 처음 출판되었을때가 2001년 9.11 사건이 있은 그해 12월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8년이 지난 2009년 이 책의 완결편이 나왔습니다.
2001년만 해도 남의 나라 다른 인종이란 구분들로 선을 긋고 나누고 그렇게 살지 않았나 싶습니다.
9.11 테러의 장면들을 보면서 내나라 내가족들아 그런 불행을 당하지 않아 다행이다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세계시민"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습니다.
우리는 한 시대 한 지구안에 살고 있으며 그 시대 그 지구안에 있는 문제들은 우리 모두의 힘으로 해결해야하며
어려운 사람은 돕고 많이 가진 사람은 나누는 모습이 아주 익숙한 모습들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도입부에는 책의 제목처럼 만약에 이 세계가 100명의 사람들로 이루어진 마을이라면 그 100명이 어떤 사람들인지 수치로 보여줍니다.
그 사람들이 쓰는 식량, 에너지의 수치도 간단히 나와있습니다. 간단히 나와있으니 오히려 더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약간의 충격과 새로운 사실이였습니다.
그리고 중반부엔 그 100명의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일과 마음가짐이 무엇인지 나와있습니다.
그것이 "유엔 정상회의 개발목표 2008" 8가지입니다.
유엔에서 189개국 대표가 모인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의에서 2015년까지 달샹해야 할 8개의 목표응 정했는데 바로 그것입니다.
100명의 마을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살기 위한...
"유엔 밀레니엄 선언"이라는 제목에서 어려운,,,혹은 사회강자들이나 실천할수 있는 목표가 아닐까 했지만 책을 읽을수록 그것은 나의 기우였음을 알았습니다.
개인이 각자가 조그만 관심으로도 우린 충분히 행복해질수 있으며 더 아름다운 세계가 될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소개된 세계를 바꾼 사람들은 정말 작은 기술, 작은 관심으로 세계를 바굴수 있다는걸 확인했습니다.
100명의 마을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일은 결코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였습니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의 완결편에서는 아이들이 살아갈 가까운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핳지 그것을 위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 우리 아이들의 세계는 100명이 모두 행복한 마을이였으면...하고 바래봅니다.
그 바람을 이루어줄 수 있는것이 제 작은 관심이라는 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