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하늘바람 2006-12-03  

또또유스또님
컴에 앉으면 등이 시린 겨울날이에요. 특히 오늘은 많이 춥다죠. 님 12월의 첫날도 님의 문두드린 소리에 감동 오늘도 복이에게 보내신 편지에 감동 전 이렇게 감동만 하고 드리진 못하니 마음 속에 욕심만 습관처럼 차여가네요. 이제 한달 정도 남았는데 아마도 복이가 태어나면 님 얼굴이 떠오를것같아요. 빨리 알려야지 하는^^ 그동안 몸이 힘든 것보다는 마음이 좀 그렇고 웬지 무기력해져서 서재글쓰기도 댓글달기도 안하고 그냥 들었다 나가는 투명인간 처럼 있었답니다. 저를 깨워주시고 토닥여주셔서 감사해요. 남은 12월 멋지고 활기차게 보내야죠
 
 
또또유스또 2006-12-0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요즘 기운이 없는 것 같아 걱정했답니다..
마음의 기운이 없는 것은 날씨 탓으로 둘러 대 봅니다..
날씨가 우울하게 하네요..
그래도 따스한 햇살에 해바라기 하듯 우리 서로의 마음을 보며 해바라기 해요 ^^ 님 홧팅!!!

 


씩씩하니 2006-12-01  

님...
감사해요... 힘들고 우울한 순간에 누군가의 위로 참으로 감사하고 기운이 나지요... 님에 제일먼저 인사 남겨주실 줄 제가 알았지요... 이제 이 나이가 되었으면 제가 모든 일 다 알아서 추스리고 해야하는데.. 그래도 힘들고 슬플 때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네요.. 바보처럼 말에요.. 누군가에게 나를 털어놓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닌데.. 꽃임이네님과 더불어 님께 말씀드리고 나니...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따뜻한 가슴 가진 분들인거 알구.. 그리고 마음 여린 분들인거 다 느낄 수 있었기에.. 그런 용기도 부릴 수 있었나봐요... 늘 곁에 있다는 마음 주시니...참 감사해요... 두 분 목소리..그리고 말투,,,모든게 참으로 비슷하다는 말씀 잊었어요... 큰 사랑 감사 여기 있어요,받아주세요~
 
 
또또유스또 2006-12-0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주아주 소심쟁이라지요..
얼마나 소심한지는 저밖에 모를 거에요 ^^
그런데 이곳에서는 이쁘게 보아 주시는분들이 있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니 조금 대범도 해지네요..
슬픈일 힘든일에 위로 받고 싶은건 모두 다 마찬가지일거에요 님...
힘 내시구요...
아셨지요?
오늘 밤 꼭 님과 옆지기분 그리고 유진 유경이를 위해 기도 드릴께요...
님!!!!!
식사는 하셨지요? 간호하는 사람이 잘 먹어야 되요
 


치유 2006-12-01  

ㅋㅋ부탁하러 왔어요..
넓고 포근한 님의 품으로 꽃임이네님 한번 꼬옥 안아주세요..(^.~) 헤헤..아셨지요?? 순식간에 다 알수 있어요.. 부탁 들어주셨는지 안 들어주셨는지도.. 님도 오늘 행복한 맘으로 재미나게 지내시길.. 좋겠어라..그리 함께 위로하며 함께 나눌수 있는 우정.. 나도 끼어주오..
 
 
또또유스또 2006-12-01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배꽃님.. 갈비뼈가 으스러지도록 안아 줄께요...
우리 속에 님도 언제나 항상 같이란 걸 여즉 모르신단 말씀이여요? ^^
늘 생각하면 든든한 언니같은 님............
 


꽃임이네 2006-12-01  

늘 배려하는 언니께
어제 고마워 언니 늘 받기만 하네 .. 언니의 마음을 언제나 당연시 하지 않는 꽃임이가 되도록 .. 그 마음 잊지 않을께 .. 가슴이 답답해 터질들 해도 맘 편히 말 할수 있는 언니가 있어 난어쩜 행복하고 복이 많은 사람이지 .. 늘 언니께 ..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편안한 사람이 되고싶네 .. 12월의 첫날 ..
 
 
또또유스또 2006-12-0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론....
꽃임엄마야...
늘 내곁에 있어 산소처럼 내게 신선함을 주는 당신..
다른 사람들과의 부대낌 속에서 나는 당신이 있어서 이겨 낼수 있었던 것 같아..
늘 철없는 행동을 하면 서로를 구박하며 제발 자신 먼저 챙기라 하지만 당신과 나는 어느새 돌아서서 뭐 줄것 없나 하고 두리번 거리게 되지..
그 모습을 서로가 보며 쯔쯔쯧 혀를 차면서도 당신이나 나나 어쩔수 없는 천성 이구나 하며 웃는다.. 그지?
비 오면 .. 바람 불면... 날씨 추우면... 늘 아이 데리고 종종 거릴 당신이 눈에 밟히는 걸 어쩌겠누....
맛난거 하면 빈약하게 먹고 있을 내가 생각나는 당신처럼 말이당...
우리 이 인연 영원토록 잘 지켜 나가자...

또또유스또 2006-12-0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많이 노력 할께~~~~~~~~~~~
사랑해~~~~~
 


하늘바람 2006-12-01  


이제 감기는 다 비켜갔는지요. 올 겨울 지나면 저는 복이랑 씨름을 하고 또또님은 학부형이 되어 설레는 맘으로 아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시겟어요 저 처음 초등학교 들어갔을 때 저희 아버지는 매일 필통을 열어보고는 연필을 깎아주셨더랬죠. 얼마나 설레세요. 설렘과 걱정이 한번에 몰아치시죠? 마지막 유스또의 유아기 올 겨울은 정말 남다르겟어요
 
 
또또유스또 2006-12-01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하늘바람님.. 그래서 옆지기와 저 각오가 대단하답니다...
학교 들어가기전에 싫컷 놀리자구요(지금까지 안 놀았던 것처럼 ^^)
님 또한 남다른 겨울이시겠어요...
이제 복이랑 맞을 겨울...
제가 다 가슴이 뜁니다....
우리 힘 내서 화이팅 해요.
요즘님께서 힘이 없는 듯하여 심히 안타까워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