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2008-08-19
무심도 하여라...
아..무심도 하여라...
가끔 꿈속에서 님이라고 얼굴을 봅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는;;
꿈을 꾸면서도 어머나..세상에 내가 또또님 꿈을 꾸고 있어..기특해 하면서 꿈을 꾸곤 일어나면 가물가물~~~~~~~~~~
정말 꿈이에요..
유난히도 덥고 힘든 여름이네요.
여러가지 경험도 많이 해본 여름이기도 하구요.
이여름이 내게 엉겨붙어서 떠날것 같지가 않더니만 벌써 선선한걸 보니
이렇게 또 세월이 무심하게 흐르고 있나봅니다.
오래간만에 님을 찾아와 주절거리고 있지만 어제 만나고 또 만난듯 할말이 아주 많네요..
뭐라고..주책스런 언니라고 흉이나 안 볼까 염려하며 얼른 발자국만찍고 사라져요..아니..
천천히 차한잔 하고가렵니다.
내 쫒진 마소서~!
여전히 올빼미인 언니가...보고싶다고..궁금하다고 ..쨍알 쨍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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