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니 2006-12-01  

님...
감사해요... 힘들고 우울한 순간에 누군가의 위로 참으로 감사하고 기운이 나지요... 님에 제일먼저 인사 남겨주실 줄 제가 알았지요... 이제 이 나이가 되었으면 제가 모든 일 다 알아서 추스리고 해야하는데.. 그래도 힘들고 슬플 때는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하네요.. 바보처럼 말에요.. 누군가에게 나를 털어놓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닌데.. 꽃임이네님과 더불어 님께 말씀드리고 나니...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따뜻한 가슴 가진 분들인거 알구.. 그리고 마음 여린 분들인거 다 느낄 수 있었기에.. 그런 용기도 부릴 수 있었나봐요... 늘 곁에 있다는 마음 주시니...참 감사해요... 두 분 목소리..그리고 말투,,,모든게 참으로 비슷하다는 말씀 잊었어요... 큰 사랑 감사 여기 있어요,받아주세요~
 
 
또또유스또 2006-12-01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주아주 소심쟁이라지요..
얼마나 소심한지는 저밖에 모를 거에요 ^^
그런데 이곳에서는 이쁘게 보아 주시는분들이 있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니 조금 대범도 해지네요..
슬픈일 힘든일에 위로 받고 싶은건 모두 다 마찬가지일거에요 님...
힘 내시구요...
아셨지요?
오늘 밤 꼭 님과 옆지기분 그리고 유진 유경이를 위해 기도 드릴께요...
님!!!!!
식사는 하셨지요? 간호하는 사람이 잘 먹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