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ᆢ성실하게 좋아하지 못했다.그저 흉내내기나ᆢ일시적인 회피성 사유.그래도한때는 치기어린 마음처럼골수적일 때도 있었더랬다.여전히ᆢ중저음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헤비메탈을 선호하지만그저 거기에 머물뿐ᆢ단순한 좋아함.무언가 절실하게 좋아한적은 있던가.온 영혼을 바친적은 있던가.위로가 될줄 알았던 책이나를 아프게 하고, 쓸쓸하게 한다.
우연히ᆢ도서관에서 마주친 책.위트를 넘어선 멸치에 대한진지한 철학적(?)고찰.자세히 보아야 예쁘고가까이 보아야 사랑스럽다.정말 그렇다.괜한 중년의 ᆢ서글픔이 멸치에 투사된다.없어져(사라져)버리는 작은(비천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