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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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매일 사용하지 않아서 기억에 담아두었다 잊어버리기 일쑤인 어학이라면 더욱이나 그런점이 부각된다.

여러 가지 영어 단어를 외우며 기억방법을 동원하기도 했는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라는 책이 기억난다.

거의 모든 학문이 그렇겠지만 그 말의 출전이나 원전을 찾아본다면 기억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11페이지 영어 어원 365는 그 단어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어원을 알려주어서 단어를 기억하는데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단어가 가지는 사연을 알려주어서 어쩌면 그 단어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단어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교양까지도 단어를 통해서 알 수 있게 구성되었다.

저자의 다양하고 방대한 지식에 대해 책을 읽는내내 감탄하게 만들었다.

여러 가지 분야 역사, 신화, 문학 등으로 분류하여 책을 읽는 내내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책을 읽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무엇인가의 내레티브를 알게 되면 달리 보이는 법이다. 이 책에서 언급한 여러 단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가 될 것이다. 영어책이 아니라 하나의 인문학 서적으로의 가치도 높은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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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 폭발과 이행의 시대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2
역사돋보기 이영 지음 / 북스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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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학교시절에 배운 역사는 대부분 조선사에 관한 것고 삼국시대나 통일신라시대는 영화나 TV드라마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고려사에 관해서는 뚜렷한 기억이 없는 것은 역사시간에서도 영화나 TV에서도 별로 본 적이 없어서인 영향이 컸지싶다.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불리는 코리아라는 명칭이 고려에서 왔다는 것 정도가 고려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22권으로 500년에 걸친 고려에 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신라의 쇠퇴로부터 고려가 건국하기까지와 고려의 증흥기를 거쳐 원나라의 간섭을 받던 시기와 태조 이성계에 의해 고려가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까지 고려의 역사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개관하고 있다.

1권 통합과 수성의 시대 2권 폭발과 이행의 시대라는 부제를 달고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 깊이있게 통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고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전무했다는 사실과 역사는 어쩌면 반복된다는 말이 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것이 국가에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역사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알아간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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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 통합과 수성의 시대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
역사돋보기 이영 지음 / 북스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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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학교시절에 배운 역사는 대부분 조선사에 관한 것고 삼국시대나 통일신라시대는 영화나 TV드라마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고려사에 관해서는 뚜렷한 기억이 없는 것은 역사시간에서도 영화나 TV에서도 별로 본 적이 없어서인 영향이 컸지싶다.

현재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불리는 코리아라는 명칭이 고려에서 왔다는 것 정도가 고려에 대해 알고 있는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고려 갈등사 1,22권으로 500년에 걸친 고려에 관한 역사를 담고 있다.

신라의 쇠퇴로부터 고려가 건국하기까지와 고려의 증흥기를 거쳐 원나라의 간섭을 받던 시기와 태조 이성계에 의해 고려가 조선으로 넘어가는 과정까지 고려의 역사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개관하고 있다.

1권 통합과 수성의 시대 2권 폭발과 이행의 시대라는 부제를 달고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해 깊이있게 통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고려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전무했다는 사실과 역사는 어쩌면 반복된다는 말이 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마는 것이 국가에도 다르지 않다는 사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역사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알아간다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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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마음챙김 일기 Q&A 365 DIARY
신시아 캐칭스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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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사람은 어쩌면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행복한 사람이 무엇 때문에 자신을 돌아보며 글을 적을 것인가

일기를 쓰는 사람도 어쩌면 무엇인가에 결핍되어 있기에 매일매일 글을 적어나가는지도 모를일이다.

이 책은 매일매일 무엇인가를 적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사람에게 적당한 책인거 같다.

매일 매일 글을 쓸수 있는 공간위에 어떤 화두를 던진다.

회복탄력성, 인간관계, 생활습관, 목적의식 인생의 4가지 핵심영역에 대한 질문을 365일 매일매일 하나씩 주고 그에 대한 글을 적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오늘 하루 적을 내용이 그와 매치가 된다면 그에 대해 적으면 될 것이고 그럴지 않다고 하더라도 주어진 질문을 답을 적어나가다 보면 내 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질문에 답하는 것이 해답을 찾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대해 다시 질문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다.

좋은 책이란 다 읽고 책장을 덮을 때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에게 질문하게 만드는 책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글을 쓰는 행동으로 나아가게 만든다.

그것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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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 뇌가 설계하고 기억이 써내려가는 꿈의 과학
안토니오 자드라.로버트 스틱골드 지음, 장혜인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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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거의 꾸지 않는편인데 요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자는동안 꿈을 꾸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은 꿈에 대해서 학문적인 접근을 하는 책이다.

꿈은 무엇이고 꿈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탐구한다.

인간은 왜 꿈을 어떻게 꿈을 꾸는 것인가에 대해 연구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최근에 관한 것부터 프로이트, 칼 융에 까지 여러 관점에서 꿈을 이야기한다.

꿈을 꾸기 위한 필수조건인 잠에 관해서도 최근에 밝혀진 여러 가지 연구결과를 가지고 접근한다.

꿈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살피고 궁극적으로 꿈을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성을 깨우는 꿈의 사용법까지도 나아간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꿈의 본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면, 꿈은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무의미한 현상이 아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경로가 될 수도,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 각본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은 한번 생각해 볼 지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동안 꿈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과학적 추론이 담겨있어 읽는내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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