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를 모르고 보았기때문에 이름만보고 한국인 작가님인줄 알았으나 두명의 일본작가로 구성된 이름이란걸 후기보고 알게 되었습니다.오래된 작품이라 그림체는 구식이지만 묘한 분위기는 있습니다.소설역시 조금 구식이란 느낌은 들었지만 그림 비중이 높은데다 소설 흐름이 끊어지는건 아니라 가볍게 금방 읽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가 소재설정은 싫어하는 소재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편이라 제목을 보고 구매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초반부 조금 지루한 면이 있지만 중반부 섬으로 들어간 후 부터는 약간의 추리장르가 섞여 끝까지 막힘없이 볼수 있었습니다.삽화는 표지는 나쁘지 않았으나 내부 그림은 담당편집자 캐릭터가 조금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