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리안 시리즈 2권이지만 전작품을 먼저 읽지 못해서 유이 와 코마치 캐릭터가 이어진 상태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가볍게 볼수있는 작품이며 사쿠라기 야야님의 삽화가 눈에 들어옵니다.
토착신앙 소재는 독특했습니다 외딴 섬에 신으로 모셔져 감금되어 의식을 위한 금단의 조교를 받으며 두 주인공이야기가 시작 됩니다.후반부 재회 장면은 조금 단순한 결말 같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그 외에 대부분의 흐름은 비교적 재미있게 읽을수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과거를 볼수 있는 요시히코와 형사 사이키의 이야기입니다.초능력의 후유증이라던가 몇몇 요소가 재미로 추가되어 가볍게 금방 읽었습니다.삽화 노이치 미쿠로 작가님의 그림은 작품에 비교적 어울립니다.개인적으로는 표지를 좀더 강렬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습니다.
˝내 품에서 울어라˝와 연결되는 작품인데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회사원 캐릭터와 야마다 유기님 삽화선택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작품속 사내 커플 이야기는흔한 설정이지만 재미는 있었고 그만큼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떨어지는 꽃˝ 작품의 속편입니다.식귀초 소재는 공통 되지만이전 작품의 무겁고 어둡고 몽롱해지는 분위기는 순화되고 토고시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됩니다.야코우 하나 님의 작품을 여러작품 소장하고 읽고 있는데 대체로 읽을만한 작품이었으나 아직 제대로 취향을 저격하거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들이 없어 앞으로 읽을 작품들에 기대를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