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건너는 달의 배 - 러쉬노벨 로맨스 272
코노하라 나리세 지음, 히다카 쇼코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10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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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미중년 캐릭터는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작품 역시 코노하라 나리세님 답게 아주 캐릭터 설정이 독특하고 괴롭습니다.

 

초반부는 카와세가 시바오카에게 기획부 이동을 빌미로 반협박을 당해 잠자리를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시바오카보다는 카와세의 캐릭터 성격에 답답했습니다.

 

코노하라 나리세님 작품 치고는 중반까지 조금 몰입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훗카이도에서 재회하고부터 시바오카의 이상행동으로

 

본격적으로 재미와 함께 답답함도 올라갔습니다.

 

후반부 결말은 좀 약한 느낌은 있습니다.

 

제목이 아주 절묘하진 않지만 마음에는 듭니다.

 

히다카 쇼코님의 그림체가 작품에잘 어울리고 매력적입니다.

 

개인적인 취향과는 좀 동떨어진 작품입니다만 좋은 필력의 작가님이기에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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