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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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서포터즈 둘째주] 11패턴 영어회화

 

하루에 딱 하나씩,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라는 부제가 멋진 11패턴 여행영어 두번째 주 공부 후기예요.

 

당장 여행갈 계획은 없고, 일상 생활속에서 아이와 함께 간단한 영어 회화를 쉽게 하고자 이 책을 공부하고 있어서요. 1주일에 3패턴씩 공부하고, 또 복습하면서 생활 속에서 응용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적응훈련편과 실전용으로 구성되어 별책으로 떨어집니다. 출 퇴근 길에 짬짬히 공부하거나, 놀이터에서 아이를 지켜보고 있을 때 살짝 공부하기 좋은 책이예요.

 

 



이 책의 적응훈련편은 여행여행 패턴 30가지를 기반으로, -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인풋(Input)으로 구조를 익히고, -영 문장으로 아웃풋(output)을 연습합니다. 그리고 실전에 활용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정리로 망각방지장치라는 복습코너도 있습니다.

 

저는 우선 (1) 각 챕터 가장 앞쪽의 설명을 보고, (2) Input 부분에서 영어 문장을 본뒤, 한국어 해석을 봅니다. 그리고 영어로 영작하는 연습을 해요.(포스트잇 활용)

 

그 다음은 (3) Output 부분에서 한국어를 보고, 영어로 영작 후 확인을 해 봅니다.

 

역시 생각보다 전치사를 많이 빼 먹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이걸 원활하게 쓰면 좀 더 매끄러운 영어가 되겠지요.

 

이 후 실전 활용을 보고, (4) QR코드로 연결하여, 10분정도의 강의를 듣습니다. 이 패턴에 대한 저자의 음성강의, 원어민의 발음으로 듣는 Input, output, 실전활용편을 들으며 내용을 정리하는데 30분이면 넉넉해요.

 



이번주 패턴 3가지를 소개해드릴께요

(1) I'd like + 명사

 

낯선곳에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할 때 정말 필요한 말이죠.

 

**를 주세요. 라는 말을 할 때 쓰이는 표현입니다. will의 공손한 느낌인 would 를 써서, **를 가진다면 참 좋을텐데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외우기 쉬워요,

 

예시로

-담요가 필요해요는 I'd like a blanket.

-뮤지컬 위키드 표 3장 주세요는 I'd like 3 tickets for Wicked.

 

(2) I'd like to + 동사

 

**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이때 사용하는 to 부정사의 활용입니다. 동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응용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져요.

 

예시로

-방을 하나 예약하고 싶어요는 I'd like to book room

-오늘 저녁 6시에 세사람 자리를 예약하고 싶어요. I'd like to reserve a table for 3 for toady 6 p.m

 

 

(3) I'm -ing

 

현재진행형은 꼭 지금 하고 있는 일 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의 계획에도 자주 쓰인다는 것 알고 계실꺼예요. (그런데..입에서는 잘 안나와. My plan is 가 왜 튀어나오는지..)

 

예시로

-쇼핑할 때 그냥 둘러보는 거예요 I'm just looking around.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줄 선물을 좀 찾고 있어요. I'm looking for some gifts for my family and friends

 

하루 30분씩의 노력이 모여서 멋진 결과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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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물화 - 펜 하나로 쓱, 이야기가 있는 식물 드로잉
최선우 지음 / 책밥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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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니컬 드로잉은 꼭 한번은 배워보고 싶은 분야입니다만, 늘 레슨시간이 잘 맞지 않아서 기회가 없었어요. 꽤 많은 책도 살펴보았지만, 따라그리기 쉽지도 않았구요.

 

최선우 작가님의 11식물화는 펜 하나로 쓱, 이야기가 있는 식물 드로잉이라는 부제 답게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펜으로 선을 잡아준 다음 색칠까지 하는 그림그리기 방법을 단계별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외서를 번역한 드로잉 책의 경우, 여러가지 화구들을 설명하는 부분부터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작가분이 쓴 책이어서 당장 화방에 가면 살 수 있는 재료들로 시작하니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막 듭니다.

 

종이류, 펜류, 물감종류, 여러가지 채색기법 부터 예시 그림을 통해 예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본문은 크게 식물(잎과 줄기 위주), , 다육 식물 그리기로 나누어져 있구요.

 

이 책의 장점은 구도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식물을 원, 삼각형, 사각형 등 기본 구조로 표현을 한다는 것이예요. , 삼각형, 사각형으로 기본 프레임을 짠 다음에 세세한 그림을 그려 나가는 것이지요.

 

아래 돈나무 그림을 보시면, 기본 수형은 깔때기 모양이예요.

 

거기에 돈다무의 잎을 채워나가는 것이구요. 잎맥의 방향을 우선 잡아주고 잎의 모양을 변형해서 그리는 식이기 때문에 서론부분의 잎 모양 그리기 부분을 여러번 연습해 둔다면, 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할 거 같아요.

 



 

색칠 기법도 색연필, 물감 등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색감과 질감을 익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주 멋진 그림은 아니어도, 노트 한귀퉁이, 집안 한 구석을 조그마하게 장식할 수 있는 이런 그림들을 그릴 수 있다면 너무 멋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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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던지는 위험 - 예측 불가능한 소셜 리스크에 맞서는 생존 무기
콘돌리자 라이스.에이미 제가트 지음, 김용남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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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인 미국 66대 국무장관이자, 조지 부시 행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근무한 콘돌리자 라이스의 이름 만으로도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 내용도 좋습니다.

 

한글판 제목은 정치가 던지는 위험입니다만, 영어판 제목인 Political risk 즉 모든 정치적인 행위로 인한 위험을 분석하고, 그 위험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 책이예요.

 

오랜시간동안 스텐퍼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및 정치경제학교수로서 재직한 학문적 바탕 위에 국무장관 등의 경험을 녹여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정부의 정치적 행위 외에도 개인들의 SNS 에 의한 파급력이 강력해졌으므로 비지니스 영역에서 정치적인 행동에 대한 대비를 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절이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정치적 위험의 이해, 분석, 완화, 대응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부품을 조달받아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우리나라의 아주 작은 회사들 조차도 모든 제품을 자신들이 생산, 제작, 영업, 판매하는 일을 다 진행하기란 어렵습니다.) 이 어떤식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거나, 사업이 좌초되었는지 페덱스, 레고, GE, 유나이티드 항공 등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 줍니다.

 

 


또한 실제 스탠퍼드에서 진행한 MBA 수업 과제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가상의 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 정치적인 문제를 제시한 후 학생들이 어떤 식으로 이 문제를 판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지 서술된 부분은 역시 스케일이 남다른 미국이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정치와 경제는 우리 일상생활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경제적 행위를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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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
제시 호지슨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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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하고 잔잔한 그림체에서 희망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책

 

'레서판다 핍과 대나무 길'은 히말라야 산의 서식지가 파괴된 뒤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가는 엄마 레서판다와 아기의 이야기입니다.

 

 

 


산을 넘어서 새로운 곳으로 가는길에는 눈을 만나 춥고, 뾰족하고 날카로운 바위산도 지나가야 하며, 배가 고파서 마을의 쓰레기통을 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래서판다들은 결국 대나무로 가득찬 숲에 도착해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예요.

 

 


 

활동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풍푸팬더의 시푸가 바로 래서판다라고 해요. 또 래서판다는 손가락이 6개라는 사실도 여기서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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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탐사기 - 열정 가득 20대 청년의 아마존 야생 탐사 기록!
전종윤 지음 / 지오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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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북 출판사 책들은 남극생물학자인 김정훈박사의 '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동물의 사생활'로 처음 만난 이래, 생태학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로움을 충족시켜 주는 좋은 책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탐사기는 보존생물학을 전공하고 있는 20대 석사생의 아마존 야생 탐사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지은이는 페루 지역 푸에르토말도나도의 탐보파타 지역에서 6주간의 탐사에 대한 기록으로, 본인의 관심사인 양서파충류 외에도, 같이 연구를 수행했던 다른 팀원들의 포유류, 곤충류 등에 대한 관찰 내용도 흥미롭게 서술해 두었습니다.

 

보통 일반 생물학에서 생태학 분야는 가장 뒷쪽에 있었던 것 같고, 시험 문제도 그리 많이 나오는 분야는 아니었던거 같지만 그래도 공부할 때 무엇인가 신비로움을 주는 부분이었는데요.

 


 

7살 저희 애는 옥터넛 탐험대라는 만화 시리즈에서 아마존이 나온적이 있다고, 이 책을 적극적으로 읽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이 책의 장점은 사진 부분인데요. 생물을 동정하는 방법을 실례를 들어서 하나 하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지역의 미기재 종이 발견된 경우 주요 특성을 관찰 하는 순서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사진이 찍혀져 있어요.

 

저는 양서파충류를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정브르라는 유튜버의 영상을 좋아하는 딸아이는 아주 흥미롭게 사진을 관찰하였네요.

 

 


역시 열대에 사는 동물들은 그 수도 어마어마하고, 아직 완벽하게 종이 구별되지 않은 것들도 많다고 해요. 복합종의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정밀하게 종을 구별하는 등 후속 연구도 많이 필요하겠지요.

 

중간 중간 젊은 과학도의 열정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책, 아마존 탐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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