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 권리
김연수 지음 / 창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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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되었던 산문집이라고 하지만, 출간되었던 세 작품의 작가노트, 취재수첩, 뒷이야기 모음글이 아닐까 한다.

창작의 기록들.

처음 봤을 때보다 많이 친해진 나는 그에게 명함을 주면서 내가 사는 곳은 한국어로는 일산이니 일본어로는 ‘이찌야마‘인데, 그걸 독일어로 바꾸면 ‘아인베르크‘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가 길가다가 만난 일본인에게 어찌 그런 너스레를 떨 수 있었겠느냐마는 그게 다 외로움 때문이었다. 외로움은 멧돼지처럼 힘이 세다. 꼼짝 못한다. - 81

이 문장을 읽다 풋하는 웃음이 났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야 말로 너스레라는 단어를 쓸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뉴스 기사에 등장하는 그런 너스레들 말고. ㅋ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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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시간 -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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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시간이래서 한번 읽어보았다.

그러나 차에 대한 이야기는 그닥.

마스다 미리는 아쉬운 한끗 차이로 취향이 아닌 관계로...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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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할아버지 1
네코마키 지음, 오경화 옮김 / 미우(대원씨아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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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할배의 귀여운 조합.

귀엽지만 쓸쓸하고 세월을 많이 지나온 그들 중 누구라도 아플까봐 전전긍긍하게 된다.

고양이를 너무 잘 그렸어. ㅋㅋㅋ

뚱냥이 최고.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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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독서 - 완벽히 홀로 서는 시간
김진애 지음 / 다산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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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할 만하지만,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

그래서 흥미는 조금 반감 되었다.

여자에게 책이 각별할 수 있는 것은 그나마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책은 차별하지 않으며 윽박지르지 않는다. 좋은 책은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묻고 싶던 의문들을 묻게 해준다. 좋은 책은 세상의 비밀을 아무 조건 없이 알려주고 삶의 기쁨을 무조건적으로 나눠준다. 기댈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 7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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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은 책을 읽으며 커피를 마신다
아녜스 마르탱 뤼강 지음, 정미애 옮김 / 문학세계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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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오해했네 내가.

상실을 극복해나는 이야긴데, 참 재미없다.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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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7-08-30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은 좋은데 말이죠...

hellas 2017-08-30 22:04   좋아요 0 | URL
그래서 오해를.....;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