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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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모든 일이 끝난 것일까?

아직도 어떤 폭력은 김지은씨에게 지속되고 있지 않은지.

다른 여성에게는?

- 수많은 성폭력 피해자 분들과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나눕니다. 그 길에 같이 서겠습니다.

- 거짓의 파급 속도는 진실보다 훨씬 빨랐다. 한 문장의 무분별한 선동을 주워 담는 데는 수백 개의 정리된 문장이 필요했다. - 10

- ˝도와줄게.˝
그 한마디에 막연히 가지고 있던 두려움이 깨졌다. 세상에 알리기로 결심했다. - 24

-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잘못을 하면 있는 그대로 처벌받아야 한다는 진리를 명확히 하고 싶었다. 한 인간의 힘으로 다른 이의 인권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고 외치고 싶었다. 그것뿐이었다. - 118

- 죽어서 인정받는 것이 아닌, 살아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 - 254

2020.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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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호스
강화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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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복은 최소 4번쯤 읽은 듯.
너무 리얼한 현실반영이라서
몸서리치게 좋지만 읽고나면 갑갑하다는 단점도 있다.

- 언제나 그렇듯 내게는 소설로 충분하다. - 작가의 말

그렇다. 이런 이야기들이 소설로서 충분하길...

2020.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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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고양이
다케시타 후미코 지음, 마치다 나오코 그림, 고향옥 옮김 / 살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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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불러 줄 누군가를 갈망하는 고양이의 이름찾기.

한 마을의 모든 고양이와 강아지가 이름을 가지고 있는 따뜻한 기운 속에.. 해피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더할 나위 없는 동화다.

똘망똘망한 ‘멜론‘이도 가족과 이름을 만나서 다행.

그림도 너무 예뻐서, 두고 있다 꼭 조카에게 주어야지 생각한다.

2020.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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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시로와 유미노스케의 사건일지 시리즈.

정감어린 에도를 잘 그려낸 시리즈라 좋아한다.
그런데 대체 언제 쯤이면 유미노스케를 정식 입양할 것인지...
사실 입적이 되건 안되건 이미 충분한 관계 설정을 되어있지만
조카와 아들은 느낌이 달라지니 그것 나름대로의 상황도 기대가 된다.

- 양극단은 통한다. 바름은 그름으로 통하고, 그름은 어느 새 바름으로 바뀐다. - 158

- 본심이란 것도 다 허상이죠. 속에 담고 있을 때는 이것이 바로 진짜 자기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 밖에 내는 순간부터 이상해지죠. 본심이라 믿고 싶은 생각만 남아서 고집이 됩니다. - 481

- 사람이 제 이름을 쓸 줄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제 이름을 쓸 수 있게 되면 자기라는 것인 분명해진다. 자기와 자기 이외의 것을 분간 할 수 있다. - 462

- 사람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다만 골치 아픈 것은, 되고자 하지 않아도 뭔가가 되고 말 때도 있다는 점이다. - 541

2021.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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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 이건 먹어두 된다며?? 근데 맛은 별루네. 밀싹이 더 낫다. 라고 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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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21-04-22 14: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별루라는 표정 넘 잘 짓네요.ㅋㅋ
봄이의 하얀 발 만져보고 싶어요. 눈이 내린 거 같아요. 소복하게.

hellas 2021-04-22 14:52   좋아요 0 | URL
도톰하도 보들보들하고 말랑말랑해요 :)

syo 2021-04-22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귀여워.... 눈망울이 깊은 아이네요ㅠㅠ

hellas 2021-04-22 18:36   좋아요 0 | URL
눈동자가 에메랄드 초록이예요 엄청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