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니지만 오늘 받은 대접이라:)

굽기의 금손 러시안이 구워준 양고기!

아름다운 그릴링 섬세하게 굽습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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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7-25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네요!

hellas 2016-07-25 14:21   좋아요 0 | URL
황홀했었드랬죠:)
 
구관조 씻기기 - 제31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ㅣ 민음의 시 189
황인찬 지음 / 민음사 / 201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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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다.

문득문득 담담하지 않게 끓어오르는 지점이 있다.

내가 끓은 건지, 시인이 끓게 만든건지...

좋은 시집이다. 자주 읽어야겠다.


나무는 서 있는데 나무의 그림자가 떨고 있었다
예감과 혼란 속에서 그랬다 - 시인의 말

저 너머에 흔들리는 것이 분명 있는데, 어쩐지 아득한 기분이 들어 너의 손을 잡는다 너는 언제부터 이곳에 없었던 것일까
보이지 않는 어둠이 계속 보이고 있다 - 장막 뒤에서 자꾸 중.

쌀을 씻다가
창밖을 봤다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었다

그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다
옛날 일이다

저녁에는 저녁을 먹어야지

아침에는
아침을 먹고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 무화과 숲.

2016.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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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레시피 Super Recipe 2016.8
수퍼레시피 편집부 엮음 / 레시피팩토리(잡지)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요샌 매번 먹는 된장찌개. 부추전. 나물밥. 정도만 무한 반복.

뭐가 있나 싶어 보면 또 딱히 별건 없지만.

한두끼 별미로 가능한 몇몇 메뉴에 포스트잇 붙여놓고 과연 요리는 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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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온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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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7-22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뭐에 대한???? ㅋㅋㅋㅋㅋ)

hellas 2016-07-22 12:42   좋아요 0 | URL
네네 화이팅!!!;ㅂ; (무엇에 대한 대답인가....)
 
본 투 비 블루 O.S.T.
에단 호크 노래, 찰스 밍거스 (Charles Mingus) 외 연주 / 워너뮤직(WEA)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씨디가 도착한게 너무 더운 시즌이어서. 플레이를 눌렀다가 화들짝 꺼버렸다.

눅눅하고 끈적이며 오래된 술집에서 날 법한 냄새가 느껴져서 였다.

며칠 지나 다시 플레이를 했다.

이 더운 여름에 뭔가 기운이 나지 않아 거의 등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데.

그 느낌이 나른하기도 하고 시간이 서너배쯤 천천히 흐르는것 같기도 한 그런 달짝한 나태가 느껴졌다.

더위를 내 힘으로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는 자포자기의 마음이 귀를 열게해준듯.

오래된 술집 냄새라고 상상하던 지점은 이제 오래된 재즈 바의 스모키한 향기로 바뀌었다. :)

인간 말종을 뛰어넘은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인생을 산 쳇 베이커가 너무나도 아름답게 그려졌다기에 영화를 볼 마음은 들지 않았지만.

Ost 는 사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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