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독 ㅣ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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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스기무라 사부로는 탐정에 어울리는 성격이라고는 할 수 없다.

피해자를 너무 연민하고 사건에 연연하고 그런 자신을 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탐정이라니.

그래서 등장하는 사건들에는 무척 어울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건을 불러모은다는 주변의 평도 어쩌면 그런 약한 마음 탓인지도 모르겠다.

재벌기업 회장인 장인 앞에서는 고양이나 관엽식물이 되고 싶어하는 탐정이라니 ㅋㅋㅋ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너무 거창하게 다루지 않아 읽기 쉽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장점이랄까.

한편 더 읽을까 한 타임 쉴까를 고민하고 있다.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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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ㅣ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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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전거를 타고 길을 달리다 사람을 죽이는 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사회에서는 계속 선량하고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도 실은 대단히 위대한 일일지 모른다. - 11

스기무라 사부로 시리즈다.

굴지의 기업 사위라는 캐릭터는 조금은 귀엽기 까지 하다.

작은 사건이지만 그렇다고 시시한 것은 아니다.

어쨌든 몽땅 읽겠다 류의 작가로 분류한 미야베미유키 인데 시리즈 마다의 약간의 호불호가 있음은 확실하다.

사부로 시리즈는 호에 가깝다고 하겠다.

후루룩 읽어버려야 겠다.

몽땅, 후루룩.


201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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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누이
싱고 지음 / 창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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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쁨과 실망 등의 감정들이 아기자기하다.

그러나 뭐랄까 이건 어떨지.... 싶어서 책을 사는 일은 이제 좀 지양해야 겠다.

예상에서 벗어나는 일은 거의 없고 뭐 그래서..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좋지 못했기 때문일 것.

2017.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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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불렀기 때문에 ㅣ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
오생근.조연정 엮음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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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뭐 구원씩이나... 위로와 동행정도 아닐까 한다.

500호라니 우왕 하게 되면서 수록 시들을 찬찬히 둘러?보면

아무래도 평온하다.

누군가 겨울이라고 외치자
모두들 겨울을 이해하였다. - 이장욱, 당신과 나는 꽃처럼 중

시, 일부러 뜯어본 주소 불명의 아름다운 편지
너는 그곳에 살지 않는다. - 진은영,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중

2017.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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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 앵두 - 다자이오사무 단편집 ㅣ 루켓유어셀프 3
다자이 오사무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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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학생>이나 <여치>등 여성 화자가 주인공이 된 1인칭 작품을 많이 집필하였고, 여성작가나 여성 문예평론가들로부터 ˝남성임에도 이 정도 수준으로,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니˝하는 호평을 받았다. - 86, 다자이 오사무 작품 연구

푸핫!!! 하는 웃음(비웃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이 절로...

이건 마치 언니의 폐경과 이어지는 어떤 맥락이랄까.

네네 알겠구요.

여성에 대한 편견, 무지, 멸시 등등 오달지네요*.

* 오달지다 : 허술한 데가 없이 야무지고 알차다 (비;오지다)

Oh. My. Eyes! ㅡ.,ㅡ

2017.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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