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날 10개의 질문
Q1. 언제, 어디서 책 읽는 걸 좋아하십니까?
방. 침대에 앉아 늦은 밤 조용한 시간.
Q2.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종이책을 읽으시나요? 전자책을 읽으시나요? 읽으면서 메모를 하거나 책을 접거나 하시나요?
종이책 덕후. 절대 책을 손상시키지 않음. 포스트잇 플래그로 흔적 남김.
Q3. 지금 침대 머리 맡에는 어떤 책이 놓여 있나요?
이창래의 영원한 이방인. 임철우의 아버지의 땅. 편혜영의 홀. 외 곧 읽겠다고 의욕적으로 쌓아놓은? 열댓권의 책.
Q4. 개인 서재의 책들은 어떤 방식으로 배열해두시나요? 모든 책을 다 갖고 계시는 편인가요, 간소하게 줄이려고 애쓰는 편인가요?
소장할 책은 거실 책장. 읽지 않은 책은 방 책장에.
읽은 후 감상에 따라 소장하거나 줄이거나 함.
Q5.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가장 좋아하는 책 이라고 정한바 없음.
Q6. 당신 책장에 있는 책들 가운데 우리가 보면 놀랄 만한 책은 무엇일까요?
도록과 화집 정도?
Q7. 고인이 되거나 살아 있는 작가들 중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만나면 무엇을 알고 싶습니까?
최근엔 움베르토 에코. 말만 통한다면 그의 유머를 쌩 귀로 듣고 싶음.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토지. 읽는중.
프루스트의 누구도 읽지 않은것 같은 그 책.
Q9. 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
집어든 책은 절대! 끝까지 읽음.
Q10. 무인도에 세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시겠습니까?
에코의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며 화내는 방법.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페소아의 불안의 서.
그러나 매번 마음이 바뀜.
2016.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