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zygy 문학과지성 시인선 446
신해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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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일종의
사랑이어서
나는 슬프고 더러웠다. - 개의 자리

뼈가 없는 영혼처럼 모로 누워
다음과 다음다음과
그 다음에 미리 기억해두는 연습을 하고 싶었다.

기꺼이 되돌아가고 싶었다.

......

나는 내 실수의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다.
있었던 것과
있었을 것과
있을 수 있는 것을 구분할 수가 없다. - 무언극 중

2016.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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