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한 찰리 문학동네 시인선 68
여성민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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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당도한, 이미 당도하지 못한 문장들.

사로잡는 문장이 있는 반면, 너무 멀리 가버리는 문장도 있다.

나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채 에로틱하지는 못했다.

어느 구절 한번도 끓어오르지 못한 세계라는 것이 있었는데,

나에게 이 시집은 끓어오르려다 불씨가 사그러든 느낌이다.

다시 읽어봐야 겠다.

2015.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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