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개정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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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몸살을 내며 가고 싶던 경주와 병산서원 여행.

올 봄엔 한번 가볼 수 있을까 싶어 다시 한번 들춰본 문화유산 답사기.

오랫만에 읽으니 다른 편들도 더 읽고 싶어진다.

다만 전에 읽었을땐 마냥 재미있었는데 다시 읽으니 사족이 많은 느낌, 삼천포가 많은 느낌. ;;

병산서원은 십년도 더 전에 어느 모임에서 가본 곳.

그 뭐라 딱 꼬집어 설명하기 어려운 상쾌함과 고즈넉함이 시간이 많이 흐른 요즘에도 가끔 생각난다.

막상 다시 가면 그 기분을 못 느낄수도 있겠지만... 올 해는 단촐하게 한 명 정도 동행해서 가볼까 싶은데.

그리고 경주. 이젠 기억도 안날 정도로 가물하지만 지금의 내가 가본다면 분명 그 때와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될것 같다는 이상한 확신이 있어 가보고 싶은 곳.

어쨌든 대리만족의 느낌으로 답사기를 읽고는 엉덩이가 들썩인다. 어디든 출발하고 싶어져서. 곤란하다. :)

2015. 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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