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열 - 제149회 나오키상 수상작
사쿠라기 시노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기대에는 못미치는...

권위?있다는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데 뭔가 나와는 안맞는. 그래서 검색해보니 그간 수상작들이 꼭 그런것 만은 아니고..

애매 모호...

몰락하는 혹은 몰락한 혹은 몰락할 예정인 러브호텔을 둘러싼 이런 저런 불행의 얼굴들.

불행은 조금 떨어져있고 싶은 요즘이라 더 공감하기 어려웠나...하는 마음.



다카시가 말하는 `꿈과 희망`으느 폐허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먼지를 꼭 닮은 것이었다. 잠시 피어올랐다가 다시 원래 자리에 내려앉는다. 여기에서 탈출하는 일도 없고, 닦아낼 만한 계기도 찾아오지 않는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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