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에서 시작된 붕괴된 가족.중학생 아들의 설명 없는 등교거부로 시작된 히키코모리 문제.일본 사회에서도 사회 적응에 실패한 청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는데,대체로 아들인 경우가 많다는 점도 시사하는 면이 있다고 본다.이 이야기에서도 누나인 유이가 동생을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하자 이기적이라느니, 정신적 문제 운운하는 것이... 좀 많이 거슬리는 부분.어째서 여전히 아들을 훈육하거나 하는데 감정적으로 더 어려워하는지 의아하기도 하다. 아들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방법이 같이 복수하자 인 점도... 에휴..아들과 아버지 캐릭터만 성장하는 듯한 전개로 작가의 일방적인 편애도 느껴졌다.마사키와 세스코가 방에 틀어박힌 아들을 그냥 방관했다기엔 초반에 노력이 없지 않고,비협조적인 학교가 가장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양육과 훈육이 부와 모의 어느 한쪽에 부여되는 의무가 아니라는 점도 새삼 느끼게 되고...어쨌든 문제의 아들 쇼타는 아버지의 각성으로 법적 도움을 받게 되고상처는 남지만 그래도 세상으로 나오는데 성공한다는 희망적인 편인 결말.- 7년 전에도 '히키코모리'는 이미 사회문제였지 않은가. 그런데도 내심, 우리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 19- 저게 바로 8050이라는 거군요. 히키코모리 아들이 늙은 부모의 연금을 파먹으며 들러붙는 거. - 31- "소송을 결심한 이유를 말씀해 주십시오."다른 기자가 질문했다."아들의 잃어버린 삶을 되찾아주고 싶었습니다."일제히 타이핑 소리가 들린다."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였습니다. 8년 전 아들이 등교를 거부할 때, 저는 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상담소에는 데려갔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보지 못했던 겁니다. 아들은 학교에서 공격당하고 있었습니다. 범인을 찾아내서 이지메가 범죄임을 깨닫게 하고 멈추는 것. 간단한 일이지만, 그 노력을 게을리했습니다." - 431- 뛰어내리는 순간 꼼짝없이 죽는구나 싶었거든. 그러면서 깨달았어. 나는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구나. 이대로 50살 아저씨가 되는 건 싫어. - 4382026. may.#8050 #하야시마리코 #이판사판시리즈 #북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