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의 이미지가 여러 차례.가독성이 있기도 아니기도 하다.변덕스럽게 나를 어리둥절하게 하는(약간의 positive) 시들.- 목소리들에 기대어이만큼 살았다.목소리들이 나를 보살피고목소리들이 나를 애먹였다.그중에는 당신도한둘쯤은 있을 것이다. - 시인의 말- 밤이 오고 있었지 어두워오는 하늘을 등지고나뭇가지들은 검게 흔들리고 휘어지고 이따금찢어지고 나는 없었어 거기 모든 검고 어두운가지마다 너를 널어두고 밤이 오고 있었지 - 언제든 어디에고 중- 너는 한숨을 내뱉는다네 한숨은 너무 미약하다네 한숨과 함께 토해져 나온 입김은너무 옅어서 안개가 되지 못한다그건 이내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섞인다 너는 사라지지 못할 것이다 - 에게서 에게로 중- 시간은 늘 어떤 얼룩 같은 걸 남기거든요. 거긴 미로 같을 거야. - 사이사이 중2025. nov.#에게서에게로 #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