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적인 시들.시인 이상이 조금 연상되었다.독서는 명확히 개인적인 일이므로 철저히 나에 입각해 시어와 싯구에 나만의 감상과 해석을 얹게 된다.그게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인지 현실감은 최소화한 느낌이어서시에서조차 현실적인 면을 찾는 것이 해석에 편리한 나는 거리감이 있는 시들.- 오늘도 나는 썩어 가는 내 몸속에 갇혀 나의 우상을 만날 것이다. 내가 웅크린 만큼 나의 우상은 나를 가둔 나의 몸을 더 깊게 파헤치며 내 앞에 나타날 것이다ㅏ. 지금 나의 우상이 나에게 다가올 준비를 하고 있다. 낸 몸을 파헤치며 통로를 만들고 있다. - 나는 더럽게 존재한다 중- 나는 상자 속에 누워꽃 피는 소리를 들었다 - 세 개의 귀를 가진 나 중- 어디에도 내가 없는내 꿈속에도 내가 없는나의 꿈 - 내가 없는 나의 꿈 중2024. dec.#6은나무7은돌고래 #박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