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필연이 뒤섞인 사건과 사고.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과, 진실을 파헤치는 사람들.결국 뒤끝이 좋지않은 진실과 마주해서 딱히 기분이 좋은 독서는 아니었다.그냥 한번 밀쳤을 뿐이라고.... 어처구니가 없는 한마디라고나 할까.- 나쁜 놈은 벌을 받아야 하는 거니까요. 누가 나쁜 놈이든 벌을 받아야 하는 거니까요. 그래야 하는 거니까요.주희는 한동안 말없이 서 있었다. 그리고 다시 말했다.나쁜 놈이 한 나쁜 짓은 그냥 지나가면 안 되는 거니까. 하늘이 할일을 안 하고 있으면 사람이 해야 하니까. 하늘에서 내리는 벌 말고, 벼락 같은 거 말고, 교통사고 같은 것도 말고, 사람이 하는 거 말이에요. - 1622023. jul.#더게임 #김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