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컨트롤로 이리 저리 ? 옮겨다니는? 범죄자라니....심리물인가 범죄물인가 심령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범죄자는 손쓸수 없는 능력을 갖게 되고,호지스는 심각한 병에 걸리고.... 그냥 결말에 도달하기 전에 떼잉.... 하는 마음이다.임무종료(End of watch)를 하고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범죄자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호지스를 보면 착잡하다.심각한 뇌손상을 입고도 자신의 범죄 피해자들을 끝까지 죽이려는 범죄자도 징그럽고.빌 호지스 3부작의 마무리로 완벽하다는 평은 동의할 수 없었다. 일단 주인공이 죽는건 싫다.- “브래디 하츠필드는 자살에 심취했지.“ 그녀는 중얼거린다. ”그게 그의 취미였어.“ - 169-홀리는 자기 차로 건너가는 그를 지켜본다. 옷깃을 세우고 옆구리에 왼손을 얹는 그의 모습에 울고 싶어진다. 아니면 분노의 고함을 지르고 싶어진다. 인생은 아주 불공평할 수 있다. 그녀는 동네북 신세였던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걸 알았지만 지금도 그 사실을 깨달을 때마다 놀라워진다. 놀라워질 때가 지났을 텐데도 그렇다. - 218- ”그러니까 이게 뭔지 정체는 잘 모르겠지만 그가 이런 일을 저지르는 이유도 나 때문이다?“”아니죠!“그녀는 거의 비명을 지르다시피 한다. ”그가 이런 짓을 저지르는 이유는 미친놈이기 때문이죠!“ - 3472023. aug.#엔드오브왓치 #스티븐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