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선택 실패..에세이를 좀 끊어야할까 하는 마음이 든다. 그러나 또 살것이다. 나란 새럼은. 노래방적 인간이 아닌지라 결이 안맞는 이야기였다. 굳이 내가 부르는 것이 아니라도 충분히 향유하고 노래는 존재하니까. - 노래은 우리 마음을 뒤죽박죽 휘젓는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게 해서다. 노래를 듣고 부르다가 문득 알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어떤 점에선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지. 어쨌거나 시간은 계속 흐른다. - 882022. apr. #아무튼노래 #이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