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홀레 시리즈를 읽으면 노르웨이 참 못살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마약범죄가 정말 그렇게 심각한가? 범죄 소설 읽고 이런 생각. 좀 웃기지만.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라는데 실상 노르웨이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인지 고려해볼 지점 ㅋ운명의 여인 라켈과 그의 아들 올레그. 아이가 성장하면 흔히 한번쯤은 성장통을 겪는다지만범죄 소설에서의 성장통은 좀 하드하다. 필립 로스의 미국의 목가 언급이 그런 의미에서 의미심장하기도 하다. - 그거 남자 거예요? 그녀가 놀리듯 물었다. 햇빛을 막아줍니다. 해리가 담배를 꺼내며 말했다. 마음에 들어요. 뭐가 마음에 들어요?남성설에선 꿀릴 게 없는 남자들이 좋아요. - 277- 인간은 원래 비뚤어지고 손상된 족속이니까. 해리가 말했다. 치료법은 없고 위로만 있을 뿐. - 3822022. jun. #팬텀 #요네스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