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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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에는 이런 자발적 학습 스토리를 매우 좋아했었는데, 흥미가 전같지 않은 걸 보니 이제 뭔가 새로운 배움, 그것은 더 이상 관심사가 아닌 것 같다. 아니 만드는 일은 여전히 관심사이니 언어적 공부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듯.

어렸을 때는 외국으로 생의 반경을 넓히는 일에 꽤나 진심이었는데 지금은 어딜가나 아시안 여성의 생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약간의 포기도 작용한듯.

그러나 끊임없는 실천, 그리고 적당한 텐션은 담아둘 만.

책이 없는 외출이 불가능하고 소요시간 생각해 여분의 책을 챙기는 책덕후로서의 동질감도 느꼈다.

- 한 줄에 안 꿰이면 ‘삽질‘의 전리품으로 남겨두자. 공부라는 요소가 인생의 추가되면 즐길 수 있는 일들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 13

- 헛되이 보내버린 이 시간 안에 진실이 있다는 것을 마지막에 가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 그것이 바로 배움의 본질적인 성과다. - 63

2022. Feb.

#카페에서공부하는할머니 #심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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