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목을 직관적으로 후딱 짓는 양반이다. 싱글 파더로서의 세상을 만나게 되는 해리. 인생의 또 다른 창이 열리는 이야기. 그러나 부성아의 문제와는 별개로 남의 나라에 와서 저렇게 설치는 꼴은 솔직히 밥맛 없다. 사건의 발단이 된 주류점 살인사건에서 깊이 있게 다루진 않았으나 딸이 부모를 봉양하는 의무를 짊어지는 동양 문화가 드러난다. 이제는 어디서나 인지하고 마주치게 되는 문제랄까. 엘레노어가 이런 식으로 허무하게 퇴장 할 줄은 몰랐음. 캐릭터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다 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 존재도 모르고 살았던 딸을 처음 만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그 순간 그는 자신이 구원을 받은 것과 동시에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아버지만이 아는 방식으로 세상과 영원히 연결 될 것이다. - 221 2021. Sep. #나인드래곤 #마이클코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