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찰, 사라져 버리는 것들. 이 모든 게 디스토피아 의 풍경이고 흥미로운 소재지만 흥미롭게 다가 오지 못했다. 그런 소멸의 분위기가 잘 안 살아난 것 같기도. 전작을 재밌게 읽어서 기대했는데 요즘 고르는 신간들이 계속 실패다. 소멸을 철저하게 완수해야 하는 비밀 경찰이 두려움의 대상으로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실책인것 같다. - 옛날에 누가 이런 말을 했던 기억이 나요. 책을 불태우는 자는 결국 인간을 불태우게 된다. - 248 2021. oct. #은밀한결정 #오가와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