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었다 그다음은 아침달 시집 17
한연희 지음 / 아침달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딱 마음에 들어오는 한 편의 시보다는
시집 전체의 공기가 좋았다.

- 월요일에 태어난 감정이었습니다.
망치가 될 가능성, 노래가 될 가능성,
오이가 될 가능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음.
어느 날 아침, 툭, 머리 위로 떨어진 그것이
전혀 뜻밖의 생물처럼 입을 벌렸습니다.
함께 웃어 주세요. - 시인의 말

- 코 밑을 정성스레 쓰다듬는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라는 듯
몰두하다가
사랑한다는 기분에 휩싸이는것이다 - 핀란드식 콧수염 중

2021. Ju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