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 가득한 발문.만날 수록 역시 좋은 시인이다 생각하게 된다.<다른이야기> <i에게><스웨터의 나날><우리 바깥의 우리> 가 특히 와닿았던 좋은 시.- 한 사람이 불면의 밤마다살아서 갈 수 있는 한쪽 끝을 향해 피로를 모르며 걸어갈 때에한 사람은 이불을 껴안고 모로 누워 원없이한없이 숙면을 취했다이 두가지 일을 한 사람의 몸으로 동시에했던 시간이었다 - 2018년 칠월 김소연- 기억에만 귀를 기울이며 지나간 소리들을 명심하느라 조용히 오래오래 내 귀는 멀어버렸다 - 송아귀 중2020. n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