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선의 도쿄 - 나만 알고 싶은 도쿄여행
임경선 지음 / 마틸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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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을에 도쿄에 간다. 도쿄는 처음이라, 아무래도 잘 알려진 곳 위주로, 그것도 엄청 헤매면서 어리버리하게 다닐 것이 뻔히 예상되므로, 이 책에 나온 곳들을 찾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여러 번 방문하고 좀 익숙해지면 가보고 싶은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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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선 Oslo 1970 Series 2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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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온스노우처럼 짧고 단순하며 예상가능한 이야기. 미드나잇선과 같은 배경 하에 쓰인 책인가. 아니면 빠져나갈 틈 없이 촘촘한 거미줄 같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던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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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 세트 -전2권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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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십여년 전인가. 일본만화로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신의 물방울˝을 8권인가 9권인가까지 읽다가 포기했다. 최근 후배로부터, 자기가 가진 와인 지식은 모두 이 책으로부터 나왔다고 하길래 한 번 골라보았다. 와인에 관한 압축적인 지식을 쉽게 습득하기로는 ˝신의 물방울˝에 비해 훨씬 낫다. 다만, 워낙 생소한 지식들이 많이 담겨 있어, 시간을 두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야 좀 익숙해질 것 같다. 사실, 여성 비하, 노무현 대통령 폄하로 악명이 높았던 이원복 교수 책이라, 사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전히 그런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비판을 받은 덕분인가, 군데군데 조금 조심하는 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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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2016-06-07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이원복 책은 안 살래요.

2016-06-07 1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시아의 힘
조 스터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에서 일관되게 논증하는 것은 동아시아의 경제개발 성공요소는 '가족농과 수출중심의 제조업, 그리고 이 두 부문을 뒷받침하도록 긴밀하게 통제되는 금융'이라는 점이다. 한국, 대만, 일본, 특히 그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이런 작업을 훌륭히 해내어 빈국의 지위를 벗은 모범사례로 제시된다. 박정희가 철권 독재 통치로 주도한 경제개발이 그것이다. 장하준의 '사다리 걷어차기'였나.. 그 책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도 장하준을 언급한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철권 독재 통치자로만 주로 기억하는 박정희에 대하여, 조금씩 다른 인식을 하게 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지아, 태국 등 한 때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잘 살았던 나라들이 부패하고 무능하거나 혹은 무지한 정치인을 만나게 되면서, 수십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도 없는 경제상태가 되었다는 것은 세계가 평가하는 객관적 사실이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이며, 역사에 대한 가정적 평가는 쓸모없는 일이라고 믿지만.. 그리고 박정희 치하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무수한 민주인사들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만.. 박태준이 없었다면 포스코도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되는 것처럼,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의 발전된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이라는 일부 세력들의 주장에 어느 정도의 진실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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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2016-06-07 09: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혜로와지는거지
 
ENJOY 도쿄 (2017)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1
세계여행정보센터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 내게는 enjoy 시리즈가 젤 잘 맞는 듯. 지난 번 훗카이도 가면서 열심히 공부하느라 눈에 익혀놓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번 도쿄 여행에도 상당한 도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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