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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비밀은 없다
이경미 외 지음 / 유어마인드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다. 연출도 각본도 손예진 연기도 캐릭터도 좋았다. ˝방황하는 사춘기 소녀들˝의 언행이나 극심한 왕따 모습은 선뜻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그래서 각본집을 사봤는데 역시 매우 재미있었다. 인상깊게 본 영화 장면 장면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영화를 다시 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고. 이 사건 이후, 이 가련한 주인공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새삼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