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홍의 셀프 동안 헤어법 - 1분이면 변신 OK
차홍 지음 / 경향미디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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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라는

자신을 지칭하는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모두의 헤어디자이너라..

참 고마운 말입니다^^

 

미용실에 가서 파마를 하고 흡족해서 집으로 왔는 데

며칠 후면 미용실 가서 들인 돈이 아까울 정도로 그저 그런 머리 모양으로 변해 있는

탓에 항상 '이번엔 정말 기대했는 데' ' 잘 한다고 소문난 곳이니까 잘 나오겠지'했던 마음이

'이번에도 역시나 그럼 그렇지' 하며 속이 상하곤 합니다..

사실 집에서 머리를 감고 난 후 드라이를 하는 언니를 보면 참 신기한 손놀림에

마치 미용실에 다녀온 듯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롤링을 하여 정말 예쁘게

드라이를 하거든요..

그런데 어찌 저는 그게 안돼요ㅜㅜ

이상하게도 그냥 휘휘 저으며 말리는 것 밖에는 못하는 거예요..

이상하게 둥근 드라이빗이 겉돌면서 드라이하는 게 저한텐 정말 어려워요..

그럼 또 그냥 포기하고 툴툴 털어 말리고 말거든요..

 

앞머리만 살짝 자르고 싶은 데 미용실에 가는 것도 번거로울 때가 있고..

돈도 아깝고 ㅋ~  그런데 그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자르다보니 삐툴 빼툴

자꾸 자르다 보니 넘 짧아져서 한동한 핀을 꽂고 다닌 적도 있었는 데

혼자서 앞 머리 자르는 것도 이젠 쉬운 일이 되었어요..

그렇게 알려준대로 잡고 자르니까 신기하게도 원하는 앞머리가 되는 거예요..

여러가지 셀프 방법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합니다^^

이젠 이 책 덕분에 혼자 해봐야겠다는 자신감도 생겼구요..

 

우리 모두의 헤어디자이너 차홍님~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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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담푸스 지식 그림책 4
마르가리타 앵글 지음, 줄리 패치키스 그림, 엄혜숙 옮김 / 담푸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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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은 곤충학자이자 화가, 탐험가입니다.

164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했는 데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곤충이나 벌레들이 그저 축축한 진흙 웅덩이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긴다고 믿었고

그런 생각때문에 유럽 사람들은 곤충과 작은 생물을 '악마의 짐승'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중세 사람들은 나비를 여름새라고 불렀답니다..

해마다 날이 따뜻해지면 날라오는 나비를 뜻하는 말이었지요.

이 나비 역시 모두 이 곤충들이 마법을 부린 것처럼

진흙탕에서 생겨난다고 믿었대요..

 

그런데 13세 밖에 안된 어린이였던 마리아는 사람들과 생각이 달랐습니다.

사람들 몰래 나비와 애벌레들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기록으로 남기면서

연구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마녀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무릅쓰면서 까지

연구를 열심히 하였답니다.

결국 시대를 앞선 과학자로, 화가로, 탐험가로 유명해졌지요..

곤충, 식물, 새, 파충류들을 그림으로 그려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였구요..

이렇게 마리아에 대해 알려진 이후로 사람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그것을 관찰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는

우리 아이들이 본받아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훌륭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그림들로 동, 식물을 사랑하는 모습의 마리아 메리안..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마리아 메리안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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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유럽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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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가 되는 유럽이야기 >

유럽의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나만의 개성에 빠져 남과 달라야 직성이 풀리는 프랑스는

남들과 비슷한 걸 무척 싫어하는 바로 이런 점은

프랑스인들의 집을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독특한 집들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초콜릿을 곁들인 서양 배를 즐겨먹고 달팽이요리와 거위 간 요리는

프랑스 인들의 색다른 입맛이었습니다^^

 

그런 독특한 먹거리와 베르사이유궁전이나 프랑스 대혁명의 상징인 에펠탑,

나폴레옹과 개선문, 예술 도시 파리, 세계적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과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나라중의 한 나라라는 사실도 더불어 알게 되었습니다..

 

유럽은 어떻게 탄생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그리스, 스위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까지 유럽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문화, 역사, 지역, 생활과 법등등을 나라마다 비교해 보면서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값진 여행이었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공부가 되는 별자리>와 <공부가 되는 삼국지>를 비롯하여

이번이 3번째 만남인데요.. 한 권 한 권 아주 좋은 책으로 앞으로 또 다른 책으로

계속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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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6
글공작소 글,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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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쓰는 세계 명작

 

도둑이된

잭과 콩나무

 

...

잭은 땅에 내려오자 마자

도끼를 들고 콩나무 밑동을 함껏 내려 쳤습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거인이 땅 위로 나뒹굴었지만

거인은 벌떡 일어나 무섭게 소리쳤지요..

"허락도 없이 남의 물건을 가져가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하자

잭은 무서워서 변명을 늘어 놓아요.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잭이 진심어린 눈물을 흘리자

거인의 커다란 몸이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그리고는 잭에게 요술 콩을 건네주었던 할아버지로 변했지요^^

할아버지는 정직하다며 잭의 머리를 쓰다듬었지요..

그리고는 모두 사려져 버렸습니다.

 

잭은 비로소 금화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어요..

그 후 잭은 어머니를 모시고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거꾸로 쓰는 세계 명작 동화 < 도둑이 된 잭과 콩나무 > 를 보면서

궁금했던 명작 동화의 뒷 이야기가 이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꾸며 보는 것도 아이에게 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만들어 상상력을 펼쳐보이는 색다른 즐거운 시간을 갖을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만들다 보면 논술에 강해질 것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거꾸로 쓰는 세계 명작 동화들이 갑자기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ㅎㅎ

다른 책들 보러 어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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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지마! 텀포드 - 우린 널 사랑해 내인생의책 그림책 15
낸시 틸먼 글.그림, 신현림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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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지마! 텀포드 우린 널 사랑해 >

 

 낸시틸먼의 책에는 인생이 있고 사랑이 가득하다는 건

이미 전에 만났던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 와

<네가 어디에 있는 너와 함께 할 거야 > 때문에 이미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 책을 떠올릴 때마다 함께하는 그 감동은

정말 대단하답니다..

그렇게 이미 만나 낸시틸먼의 팬이 되었습니다..

 

< 숨지마! 텀포드 우린 널 사랑해 > 역시 사랑 가득이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또 한 편의 작품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예절과 예의를 가장 올바르고 아름답고 훌륭한 방법으로

스스로 알게 해 주는 그저 있는 그대로  사랑을 느끼고

사랑을 듬뿍 주고 애정을 가지고 기다리면 된다는

가장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자녀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끌어 안은 듯한 너그러운 사랑 표현을 배웠습니다..

 

꽃 밭에 숨어 있는 아이의 두려움 가득한 두 눈을 보면서

그동안 무엇이든 다그쳤던 제 자신의 못난 행동이 무척 부끄러웠습니다..

오히려 제가 숨고 싶어졌지요^^;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사랑을 느끼게 해 줄 최고의 책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과 저에게 최고의 내 인생의 책이 되어

살아가는 내내 저 깊숙한 곳에서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고

사랑의 가득한 든든함으로 즐거움의 밑거름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좋은 책과의 만남은 정말 소중하고 감사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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