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예술 찾기 - 예술 도시를 말하다 Newyork
조이한 지음 / 현암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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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예술 찾기

예술도시를 말하다

현암사



이방인의 시선으로 만난 뉴욕,

뉴욕의 미술에 대한 유쾌한 에세이



뉴욕에서 예술 찾기는

뉴욕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에세이로

직접 뉴욕에 가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뉴욕이란 도시와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유쾌한 에세이입니다..

뉴욕 미술로의 미술관 기행문 같으면서도 감성을 깨우며

그동안 내내 고팠던 예술로 충분히 호흡할 수 있었던

충만한 여행이었습니다..









작가의 시선이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 다니다 보니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모든 풍경들의 어우러짐이

건물을 비롯해 주변의 네온사인의 향현등 거리 곳곳이 멋스럽게 보이고

자유로운 예술로 승화시켜진답니다..

각종 미술관이 밀집해 있는 맨해튼의 뮤지엄 마일이라는 긴 거리는

5번 애비뉴를 따라 82번가와 104번가 사이에 있는 구간으로

아프리카 미술관을 비롯한 각종 유명 미술관들이 밀집해 있어

이 곳 미술관 만 돌아보아도 웬만한 예술품은 모두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그 전경 만 보더라도 그 자체로 골품품이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 꼽힐 정도로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림을 관람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림을 즐기는 방법과 자세도

여러가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세계 각지에서 모은 미술품들을 역사적인 순서대로 연속성 있게
볼 수 있도록 고안한 프랜시스 베이컨 특별전은

매트의 다른 전시관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에 대한 자세한 묘사나 설명에 더 깊이 빠져들었답니다..

직접 보면 얼마나 대단할 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실제로 가 보지 않았던 갈망의 대상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해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들게 하는 사진과 감성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처음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여행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도시들도 뉴욕에서 예술찾기 처럼 접근해 보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또 다른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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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자집 2011-11-29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