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예술 찾기 예술도시를 말하다 현암사 이방인의 시선으로 만난 뉴욕, 뉴욕의 미술에 대한 유쾌한 에세이 뉴욕에서 예술 찾기는 뉴욕에서 현대미술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한 에세이로 직접 뉴욕에 가 보지 않은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뉴욕이란 도시와 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유쾌한 에세이입니다.. 뉴욕 미술로의 미술관 기행문 같으면서도 감성을 깨우며 그동안 내내 고팠던 예술로 충분히 호흡할 수 있었던 충만한 여행이었습니다.. 작가의 시선이 안내하는 곳으로 따라 다니다 보니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모든 풍경들의 어우러짐이 건물을 비롯해 주변의 네온사인의 향현등 거리 곳곳이 멋스럽게 보이고 자유로운 예술로 승화시켜진답니다.. 각종 미술관이 밀집해 있는 맨해튼의 뮤지엄 마일이라는 긴 거리는 5번 애비뉴를 따라 82번가와 104번가 사이에 있는 구간으로 아프리카 미술관을 비롯한 각종 유명 미술관들이 밀집해 있어 이 곳 미술관 만 돌아보아도 웬만한 예술품은 모두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그 전경 만 보더라도 그 자체로 골품품이었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뉴욕의 메트로 폴리탄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손 꼽힐 정도로 대단한 곳이었습니다. 그림을 관람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림을 즐기는 방법과 자세도 여러가지로 감상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세계 각지에서 모은 미술품들을 역사적인 순서대로 연속성 있게 볼 수 있도록 고안한 프랜시스 베이컨 특별전은 매트의 다른 전시관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에 대한 자세한 묘사나 설명에 더 깊이 빠져들었답니다.. 직접 보면 얼마나 대단할 까 하는 생각과 함께.. 실제로 가 보지 않았던 갈망의 대상 뉴욕이라는 도시에 대해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들게 하는 사진과 감성이 들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처음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여행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도시들도 뉴욕에서 예술찾기 처럼 접근해 보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또 다른 좋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