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화가 마리아 메리안 > 마리아 지빌라 메리안은 곤충학자이자 화가, 탐험가입니다. 164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했는 데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곤충이나 벌레들이 그저 축축한 진흙 웅덩이에서 생명이 저절로 생긴다고 믿었고 그런 생각때문에 유럽 사람들은 곤충과 작은 생물을 '악마의 짐승'이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중세 사람들은 나비를 여름새라고 불렀답니다.. 해마다 날이 따뜻해지면 날라오는 나비를 뜻하는 말이었지요. 이 나비 역시 모두 이 곤충들이 마법을 부린 것처럼 진흙탕에서 생겨난다고 믿었대요.. 그런데 13세 밖에 안된 어린이였던 마리아는 사람들과 생각이 달랐습니다. 사람들 몰래 나비와 애벌레들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려 기록으로 남기면서 연구했습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 마녀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무릅쓰면서 까지 연구를 열심히 하였답니다. 결국 시대를 앞선 과학자로, 화가로, 탐험가로 유명해졌지요.. 곤충, 식물, 새, 파충류들을 그림으로 그려 책으로 출간하기도 하였구요.. 이렇게 마리아에 대해 알려진 이후로 사람들의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그것을 관찰하면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는 우리 아이들이 본받아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훌륭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예쁜 그림들로 동, 식물을 사랑하는 모습의 마리아 메리안.. 곤충의 변태 과정을 처음으로 알아낸 여성 과학 예술가 마리아 메리안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