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읽기> - 풀빛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던 전래동화와 함께 즐거웠답니다^^
학교 교과서 속에 나오는 전래동화를 편안하게 날 수 있는 책으로
학교 교과서 에는 이 전래동화의 내용 중 일부만을 보여주고
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이 <교과서 속 전래동화 쏙쏙 뽑아읽기>를 읽고
전체적인 줄거니나 이야기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알아보면
학교에서 수업 받을 대 훨씬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이야기들도 기본적으로 꼭 읽어야 될 동화들로만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엄선된 전래동화라 그런지
전부 꼭 읽어야 될 이야기들이에요..
특히나 전래동화 특유의 교훈적인 내용들과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들이라 우리 정서에 맞고 재미있습니다..
저두 어렸을 때 읽었던 이야기들이에요..
이야기 마다 어떻게 읽으면 좋은 지 팁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선비와 갈모, 검정소와 누렁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대동강을 판 봉이 김 선달..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토끼와 자라, 호랑이와 나그네, 짧아진 바지, 호랑이 훈장님,
도깨비를 골탕먹인 할아버지, 춤추는 호랑이, 다정한 오누이(저희 아들들도 좀 더 다정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엄청 웃었던 방귀쟁이 며느리, 아이들 어릴 적부터 많이 읽었던 흥부와 놀부,
이상한 샘물, 자린고비 영감, 도깨비 방망이, 삼 년 고개까지
정말 많은 전래동화가 들어있어요..
왠만한 전래동화 전집 한 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네요..
한 권 한 권씩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전래동화 백과 같은 책이었답니다..
그리고 저학년이라 글밥이 많은 책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 꺼라 생각했었는 데
내용이 내용인지라 정말 재밌게 읽더라구요..
그림과 함께 즐겁게 읽고 느낌을 말해보는 코너가 있어서
이야기에 대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과 서로 의견을 나눠보고
대화한 것을 글로 편현해 볼 수 있어 서술해 볼 수 있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 속담 한마디! ’에서 우리말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고
속담의 뜻을 배우고 무엇을 비유했는 지도 알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