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찰리, 샬럿, 금빛 카나리아 Dear 그림책
찰스 키핑 글.그림, 서애경 옮김 / 사계절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다양한 색채와 강렬한 터치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입니다.. 

한 장, 한 장이 멋진 한 폭의 그림 작품으로 다가오고 

글이 없어도 그림으로 그 의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마치 한 권의 철학동화를 본 듯 합니다.. 

 찰리와 샬럿이라는 단짝 친구는 도시가 재 개발을 하면서 헤어지게 되고   

새로 지은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샬럿은 밖에 나가지 못하고 베란다에서만 놀게 됩니다.

홀로 남은 찰리는 외로워하다 돈을 모아 카나리아를 샀지만  

노래만 불러주고 놀아줄 줄 모르는 카나리아.. 

그러다 길 고양이에 놀란 카나리아가 그리워 하던 샬럿을 만나게 해주어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새로운 도시로의 발전과 더불어 개발이 되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어른들과 달리  

자기 주변 환경이 갑자기 바뀌는 모습이  

아이들에겐 충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고  

다행히도 그런 상실감을 희망으로 이끌어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 EBS 교육방송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

 

 

제가 이글을 선택한 이유는 ...

 

이 글을 쓰신 분이 의학박사 김영훈님은 EBS방송 <60분

부모> 인기 강사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소아신경과 전문으로

현재 카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병원장이며 [ 닥터 김영훈의

영재두뇌만들기 ]등 여러가지 책들을 많이 내신 분이더군요..

 

그런 분이라서 믿음이 갔습니다..

 

또..

 

아버지 한 사람이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  - E허버트

라는 글귀가 시선을 확~ 사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아빠만이 성취할 수 있는 육아와 교육의 비밀을

파헤치다! 란 문구도..

 

전 책을 처음 받았을 때 미리 휘리릭 넘겨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작가가 누구인지에 대해 먼저 보고 책을 첫 페이지

부터 끝까지 세세히 보는 편입니다..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은 한 권의 보고서 라는 느낌이랄까

뭐 그랬습니다..  제대로 꽉꽉 차있는 듯한 책..

 

행복한 영재를 원하면 아빠도 육아에 나서라합니다..

 

아빠와 엄마는 뇌부터 다르다 하네요.. 그래서 아빠의 육아방식은

 엄마와 다를 수 밖에 없다고요.. 엄마가 감성적인데 반해 아빠는

보다 논리적이고 분석적이어서 엄마가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정확

하게 지적한다고.. 그래서 이러한 전혀 다른 성향이 서로 조화를 이룰때 아이는 보다 완전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요..

좌뇌와 우뇌의 기능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알기 쉬웠습니다..

아빠만이 따로 해 줄 수 있는 게 따로 있다는..

연구에 따르면 아빠와의 놀이나 상호작용은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좌뇌를 발달시키고 아빠의 존재는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합니다..

바로 아이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아빠의 고유한 영향력을 '아빠효과'라 한답니다..

 

저희 애들 아빠도 같이 이 책을 읽었습니다..

느끼는 바가 아주 많았다네요.. 

이 책을 본 계기로 스킨 쉽도 더 자주하며 며칠에 한 번 씩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야구나 축구, 인라인도 같이 타고  동화책도 같이 보고 그에 대한 얘기나누기도 하면서 이전 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서 즐거워하는 걸 보니< 엄마가 모르는 아빠 효과 >책 저희 집에선 효과만점이죠?!

참 많이 반가운 일들입니다^^ 

게을러지고 잊어버릴 만 하면 책장에서 한 번씩 꺼내다 주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콜릿으로 시작한 영어 - 당신에게 희망의 한 조각을 드립니다
송은정 지음, 김종원 주인공 / 글단지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초콜릿으로 시작한 영어>

 



  전 8세, 9세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데요..

요즘 저희 아이들의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시켜본 게 없어서.. 

유치원에서 배운 정도로 집에서 사교육을 시키지 않았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영어 공부를 해줄 걸 하는 후회와 

좀 더 빨리 시작해야겠다는 급한 마음으로

이것 저것 학습지다 온라인이다 학원이다..  알아보러 다녔습니다..

어떻게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 지도 모르면서..

 

그러던중 반갑게도 <초콜릿으로 시작한 영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저도 해냈습니다.

여러분은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란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정말 그럴까? 그게 가능할까?' 하던 의문은 책을 읽는 내내 '와~ 그렇구나 , 대단하다'는 감탄사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쉬이 포기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마음이란 걸 알았습니다..

 

많은 어휘와 예문을 외우는 게 효과가 있지만 듣기를 먼저 시작하고 책을 반복하여 읽으면서 영어의 문장구조를 자연스럽게 '감각'으로 익힐수 있었다는 그 덕분에 영어문장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조금 더 수월했다고..

말을 하려면 일단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읽고 쓰는 것은 말을 하고 난 다음에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요즘 토익 만점자들도 이 김종원 할아버지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우리 어렸을때도 듣기 먼저 하다가 말하고 그러다 쓰고.. 쓰면서 문법, 어법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영어책을 많이 읽으며 어휘와 예문을 익혀 두는 것이 좋고 듣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것..

영어는 백번 쓰는 것 보다 한 번 듣는 게 낫고,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말해보는 게 낫다..

말하기와 듣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정말이지 공감가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책은 제게 고맙게도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확실하게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너무 늦었다는 조바심도 나지 않습니다..

그저 김종원 할아버지처럼 영어를 즐길수 있도록 영어와 친하게 지내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만 보세요! - 학교에 가지 못하는 10가지 이유
에이미 허즈번드 글.그림, 강민경 옮김 / 삼성당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니콜라스가 선생님께 학교에 가지 못하는 10가지 이유를 편지로 보내는 이야기로

우표까지 떡하니 붙여진 한 통의 편지를 연상시키는 책 디자인 센스가 돋보이고^^

 

책을 발견한 우리 아들 재밌겠다며 책을 읽으려다가 씽긋 웃더니

"엄마~ 어, 이게 자꾸 않되네 ㅎㅎ  어? 어!~~  ㅋㅋ 이렇게 넘기는 거야~  몰랐지?^^" 하며

책을 자꾸 옆으로 넘기려는 시늉을 하면서 재밌는 지 한 참을 웃더군요..


 



 



 

방학을 한 마이클..  개학하면 학교가기 싫어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선생님께 편지로 씁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자기에게 달려있다며 나타난 비밀요원과  에베레스트 산꼭대기에 쓰러져 있는 탐험가를 구하고

수학시험보다 보물 찾는 일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개학식 날 몇 시간 정도 늦을 것 같다 합니다..

('이런 꾸러기 같으니라고.. ')

 보물을 찾으러 가다가 피라미드를 향해 가고 있는데  해적을 만났답니다..

그 악당들을 피해 아마존 강으로 가고 있다면서  방학숙제를 잃어버린 거 같다 합니다^^  (핑계가 그럴 듯 하죠?^^)

슈퍼마켓에서 엄마를 만나면 비밀 임무에 대해서 절대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다 나사까지 가고^^  ...

여러가지 재미있는 계획과 함께 동물원으로 소풍 갈 꺼라며 보내온 선생님의 편지를 받고

이번엔 엄마, 아빠에게 동물원에서 사나운 동물들을 돌봐달라고 사육사 아저씨가 부탁을 했다면서 편지를 씁니다^^

참, 귀여운 녀석이죠?^^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마이클이 왜 학교에 안갔을까?"

"비밀요원과 함께 탐험가도 구하고 보물도 찾고 오리엔탈 특급열차도 타고  나사에서 달나라에 갔대.."

"엄마~ 마이클이랑 브루노는 좋겠지? 재밌겠지? 아~ 나두 가고 싶다"합니다..  '허걱~'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어주고 되 물어봐도  대답이  똑같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 가 봅니다..  그렇게 믿어지나 봅니다^^*

그러더니 앉은 자리에서 읽고 또 읽고  몇 번을 읽고서야 일어섭니다^^

 

아래 그림은 저희 아이들 (8세,9세 남자 아이 둘)이 그린 그림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아마도 웃음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 종이오리기 - 가위로 만드는 작은 행복 종이오리기 시리즈
(주)학습연구사 편집부 지음, 이수미 옮김 / 진선아트북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 귀여운 종이오리기 >
 

 

책 제목처럼 책을 보면 말 그대로 정말 앙증맞고 귀여워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패턴에 행복이 전해져 온답니다..


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실꺼예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보기만 했는 데두 많이 즐거웠거든요.. ㅎㅎ

 











아이들이랑 토요일 날 거의 하루 종일 종이오리기에 푹 빠져 있었어요..


재밌어서 자꾸 가위질을 하게 돼더라구요.. ^^   

저희 아이들(8세 , 9세)과 했던 거 조금 올려봅니다..

 




 





 

다른 종이 접기 책이나 오리기 책은 그냥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되어 있는 데


이 책은 종이접기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마치 옆에서 누가 가르쳐 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쉬운 거 부터 어려운 것 까지 다양한 패턴도 맘에 들었구요..


CD-ROM 이 들어있어서 프린트해서 쓸 수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따라하더라구요..

 

위 사진에 있는  조그만 화초 유리병에 붙인 것 처럼 꾸며도 좋고요..

친구에게 생일 초대 카드 만들 때 이용해도 좋을 듯 싶고요..

책에 보니 패브릭을 이용한 것도 예뻤어요..

 실 생활에 여러가지 면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